교평리 집짓기 100

2024년 6월 15일/ 경량4인/지붕 방수 프라이머

오늘은 건축주가 현장 점검을 나갔습니다.~ㅎ 호야리 소장님이 진척 사항을 설명하는데 눈에 확 보이는 결과는 아니구요.~(시공한 기본 구조 + 디테일한 우레탄 방수이거나 지붕 방수 프라이머 를 2중.3중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서 작업中이어서 그렇습니다) 경량작업을 하고있던데 어찌나 먼지가 많던지 바로 나왔어요.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 안전 장치를 안하는 겁니까? 50%는 본인 안전을 지키는데 50%는? 잔소리 할 때만 슬쩍했다가.~ 훌러덩 벗어버린다는.~제발 좀 안전 규칙을 지켜주시오.~ Please! 단열제를 내부에도 2차로 붙이고 있습니다. 외부에는 이미 1차 단열제를 붙였구요. 아마 겨울에 바람이 거세게 분다해도 끄떡없답니다. 오늘도 모두 애쓰셨어요. 땡큐 땡큐! (인부들에게)내일의 숙제 : 안전모,..

교평리 집짓기 2024.06.15

2024/6/12일 경량4인,합지1인.~ 합지공사를 했던 분의 건행을!

합지 붙이는 기술자가 일을 끝낸 다음에 청구서를 보냈어요. 그런데.~ 합계 계산을 하고서.~ 16만원이나 깍고 나머지만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더 달라고하는 사람은 봤어도 깍아주는 사람은 본 적이 없잖아요. 어떻게 합니까? 뭘 어떻게.~ 깍지말고 그대로 보내주라구.~ 의좋은 형제라는 옛날이야기가 생각이 났어요. 서로에게 고마워한다는 것.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하던 일을 멈추고 서울도 아닌 양평엘 달려왔구요.~ 빨리 끝내느라 이른 새벽서부터 해가 떨어질 때까지 열심히 일해주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사이드에서 신경을 썼던 것도 맞습니다. 직영을 붙여서 너무 힘들게 하지않도록 했고, 차가 없어서 고생하니 픽업을 해주었고, 이왕이면 맛있는 밥으로 끼니를 함께했으며.~ 숙소..

교평리 집짓기 2024.06.13

2024/6/11 벽체석고본드붙이기,창문외부방수,예건석재 실측.

벽체를 붙이는 기술자가 왔어요. 예전의 현장에서 일했던 중국인인데 이 분이 했던 구간에서는 하자가 없었구요.~ 다른 사람이 했던 곳에서는 하자가 있었다고해요.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던지 다 끝나고서는 따로 보너스까지 챙겨받은 사람이랍니다. 서로 통하는 게 있었을 겁니다. 어떻게 알고 이대표 결혼식에도 참석한 걸 보면.~ 주고받는 것을 아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일을 잘하는 분이니 어떤 현장에서도 환영받을 터.~ 다른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호야리씨가 부탁을 하니 달려와주신 분입니다. 이 분뿐이 아닌 듯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니 일을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끈끈함이 유지가 되어있더라구요. 아무리 바빠도 호야리씨가 부탁하면 우선적으로 달려오는 직영분들.~ 고마웠어요. 1주일 할 일을 최소로 줄이느라 이른 아침에 ..

교평리 집짓기 2024.06.12

시로도?내지는 아마추어의 벽돌쌓기는 성공적이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하잖아요. 물이 내려가는 연통을 만들어야하는데 그 작업을 하기 전의 할 일은 벽돌 쌓기를 하는 것이랍니다. 일단 옆 벽면과 맞추기만 하는 비기술적인 것이어서 엄두를 내봤겠지요. 특별히 어려운 일은 아니라지만~ 해보니 쉽지않은 일이었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뭐해? 심심하기도하고.~ 돈도 아낄 수 있으니 좋고.~ 도전! 예전의 함께 일하던 직원이 놀러왔다가 엉겹결에 조수가 되어 도와주는 바람에 수월하게 끝이났다고합니다. 꼼꼼한 것으로야 타의추종을 불허할것이니 아마도 완벽하게 했을 겁니다. 기술자가 오면 요즘은 30만원을 준다니 돈을 벌었네요. 잘했쓰! 또 방수액을 바르고 아스팔트 프라이머를 바르고 또 쉬트 방수를 해야하는 절차까지가 끝이라니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요.~제일 ..

교평리 집짓기 2024.06.08

2024/6/5의 공사.~( 나머지 방수와 철문 공사,목수들의 일) & 박살난 가로등을 복구했습니다.

저저번에 레미컨차가 시멘트를 싣고 들어오면서 박살을 낸 가로등이 하나 있었어요. 1차적인 실수는 레미컨 기사가 맞잖아요. 내 잘못이 절대 아~니~랍~니~다.ㅠ 리얼리? 길 가에 주차를 한 사람들때문에 도로가 좁아져서 부딪친 것이니 내 잘못이 아니며 또 신호수가 서서 신호를 주지않았으니 본인 잘못은 없답니다. 그러니 할 테면 해보라구.~막무가내식이네요. 레미콘 회사에 일단 연락은 했으나 알 수 없는 절차와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시큰둥하게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이었답니다. 이거 이거 맞아? 과정 자체가 상식적이지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참 희한하네.~ 얼마면 돼? 그냥 우리가 하시오. 딱 보니까 싸워서 될 일이 아니더라구요. 한 개를 박살낸 값=860000원입니다. 모두 애쓰셨어요.~

교평리 집짓기 2024.06.05

다용도실 가틀 설치,차고의 방화문과 철문 설치,보일러실의 방화문과 창문 설치,1층외부 창문 하부 라인 아스팔트 콜타르 시공.~

2024년 6월 4일.~ 제목에 써있는 일들을 했습니다. 차고에 방화문과 철문 설치할 때 시끄러워서 제비가 불안해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런 소음 정도는 끄떡없는지.~ 아니면 이미 주인을 믿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아랑곳하지않더랍니다. 알을 품고있는 어미새에게 들락거리며 먹이를 주더라는.~ 잘했어.~ 제비 가족! 오늘 공정에 참석한 사람들은 호야리씨와 수십 년동안 함께 일을 해왔던 멤버들입니다, 모두 애쓰셨어요.

교평리 집짓기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