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평리 집짓기 100

동서남북에서 보면 다 다른 얼굴로 보이는 주택입니다.~

좀 떨어진 우거지탕집 마당에서 보이는 우리집입니다. 스페니시 기와가 얹어진 집은 리버 1단지의 집으로써 뒤에서 보니 우리집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떨어져있습니다. 우리집이 반 정도 보이는군요. 바로 뒤에서 찍은 뒷모습이랍니다. 저렇게 보이는구나.~ 반 정도가 보이니. 이것도 완전체가 아니네요.~ 두~ 둥.~ 정면에서는 못찍었구요. 앞쪽의 옆?에서.~ 거의 완전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거 이거 X자 반도.~ 이 포인트의 아이템은 호야리씨가 즐겨쓰는 것이고 저 파란색은 내가 원했어요. 포인트색이 우리에겐 필요해.~ 집이 너무 고상하다구.~안그러우? 예전에는 그래도 되었지만(그 때는 젊었고)이제는 너무 고상하면?자칫 old해 보일 수 있어서 그저 그런집?이 되지않을까? 젊은 분위기를 내봅시다..

교평리 집짓기 2024.10.17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입니다.~ 벽난로 설치.~에어컨 설치.~ etc

오늘은 벽난로 설치,에어컨 설치, 페인트 마무리,코킹?이라고했나? 또 감리의 등장이 있었답니다. 내일은 대대적인 준공 청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벽난로는 내 마음에 딱 들었었는데.~ 그것 역시 단종이 되어서 다른 걸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 전에 것은 삼진벽난로였고.~ 이번에는 벨기에산입니다. 삼진이 더 로맨틱해 보였는데.~ 더 심플하네요. 굴뚝?연통?이라고 하나요? 반짝이는 은빛인줄 알았는데.~ 사진이 온 걸 보니 아니네요. 다 알아서 했을 터.~ 아쉽지만 받아들입니다.~ 지붕색과 조화가 되어야해서라니 할 말은 없습니다. 직접 가서 보면 더 멋있을라나? 이젠 나도 추위에.~ 또 더위에 약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나이?ㅎ 냉풍기와 온풍기가 합쳐진 걸 설치하는 중입니다. 이제는 점점 더 더워지고..

교평리 집짓기 2024.10.11

주방이 완성되었습니다.~

퀄리티를 높이자면 한도 끝도 없구요~ 욕심을 줄이고 무리하지않는 범위로 결정하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었습니다. 독일의 불탑 주방은 구경만 했구요.~ 글쎄요 아는 바가 별로 없어서인지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원터치로 촤르르 열리는 거? 가격은 3배정도? 비싸답니다. 결국 한샘으로 선택.~엊그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샘도 등급 차이가 있어서 결코 만만한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빌트인으로 반 정도를 했고.~ 나머지는 쓰던 걸 써야합니다. 다행히 색상이 그레이색이어서 통일은 됩니다. 익숙한 후드입니다. 나는 이 모양을 좋아했어요. 엄청 요리를 많이 할 것 같은 주방같지요?ㅎ 요즘 알게 된 건데 지금 서울의 우리 동네보다 양평 동네가 식당 문화가 발달했다는 것.~ 신.신.신이 납니다. 더구나.~ 호..

교평리 집짓기 2024.10.11

조명 기구 설치中.~

조명기구를 고르는 일 역시 쉽지않았어요. 강남쪽의 조명가게를 들러서 아이 쇼핑을 한 후.~ 청계천이나 용산쪽으로 가서 골랐습니다. 비싼 것은 너무나 비싸서 탈락.~ 이해가 될만한 가격이어야하고 품위 또한 있어야하고.~개성도 있어야하고.~ 당연히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그 中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구요.~ 결과물이 나왔네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복도등?인가요? 디테일이 있는데 아마 다른 사람들은 알아차리기 어려울 겁니다만.~ㅎ 2층에서 내려오는 계단등입니다. 저번 집에 있던 별이 반짝이는 길쭉한 별등을 다시 달고 싶어서 찾아헤맸지만 단종이 되었답니다.ㅠ 대신에 물방울등입니다. 사진으로만 보고있는데 실제로 보면 어떨까요? 궁금해서 오늘은 양평으로 달려가보려고합니다. 2층 거실등입니다.~ 거실에 비해서 약간..

교평리 집짓기 2024.10.09

주차장과 대문을 설치.~

이번집에는 주차장이 마음에 듭니다. 창문을 냈구요.~ 주차장 안에 길쭉한 ㄱ자형태의 창고가 자리하고있어서 불을 켜지않아도 되게끔 설계가 된 듯합니다. 대문도 디자인했다고 하던데 예쁘네요. 그런데 전기계량기가 왜?저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답니다. 왜~에?? 이유는 들었건만 무슨 뜻인지는 잘모르겠어요.~ 마음에 안듭니다만.~더이상 컴플레인은 하지않습니다. 이유가 있다잖아요.~ 애쓰셨어요.~ ^^

교평리 집짓기 2024.10.09

1.화단의. 나무와 화초심기 & 잔디 심기 2. 한샘 주방 설치 & 각 방의 붙박이장 설치中.~

앞뜰에는 크리스마스트리용 금송을 심었고요.~뒤뜰에 심는다는 앰부 사과나무를 앞쪽에 심었네요. 왜? 그리고 토양에 따라 색상이 변한다는 수국을 나란히 심었는데 지금은 분홍색꽃을 달고 있네요. 우리 화단의 토양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내년에는 분홍색보다는 보랏빛이나 청색꽃이 피어주기를 바랍니다. 수국! 알아들었지? 내가 기대하고 좋아하는 색깔로 부탁해.~ 얼마 전부터 왕대추에 꽂힌 호야리씨.~ 기어이 저기에 심었네요. 이러다가 또 아마추어식 정원으로 변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내추럴파의 호야리씨.~ 내가 좋은 나무는 꼭 심는다! 신념. 을 가진 사나이올시다.~ㅎ 잔디는 5.16에 파릇파릇해지고 10.26일에 진다고 해요. 나 역시 그게 거의 맞는다는 걸 경험을 통해서 압니다. 지금쯤이면 노릇노릇해질 때여서..

교평리 집짓기 2024.10.07

디딤석은 이렇게.~

주방 앞쪽에서 수돗가까지의 길은 이런식으로 깔아주시오.~의 샘플입니다. (정원이 이름다운 집인 문호리의 집입니다.) 벽돌을 쭈욱 세로로 놓는 것이니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요만.~ 수평잡아야지 중간 중간 떨어지지않게 붙여야지.~ 사이즈별로 변화를 줘야지등.~이것 역시도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뭐하나 호락호락한 공정은 없는 것이 주택 건축인가봅니다. 테두리가 너무 확실?하네요. 뭔가를 심으면 저렇게 확 드러나진 않을 터.~ 예상과 실제가 같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어제.~화원에 들러서 배나무,사과나무,그린나무,수국,함박꽃과 맥문동.아스타를 사두었고.~ 얼마 전에 사서 이름표를 붙여둔 금송과 대추나무를.~10/7일에 심기로 했어요. 또 호야리씨가 좋아하는 잔디까지는.~이번에 다 심어도 되는 ..

교평리 집짓기 2024.10.04

마당 정리가 한창인 양평입니다.~

오늘은 목수팀만 출근입니다. 집안에서 하는 일이니 비가 와도 별 상관이 없겠지요. 아마 오늘까지 일하면 끝나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동안 애쓰셨어요.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힘드셨을 겁니다. 말끔하게 정리했네요.~ 누가? ㅋ 호야리씨가요. 회사의 현장에서는 반장들이 처리를 하는 일이었겠지요만.~ 여기서 치우는 일 정도는 호야리씨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 하나 더 쓰면 돈이 얼마야? 나를 주시오.~ㅎ 딱 한번!!준 적이 있긴합니다. ㅅ회장댁에서 옆의 필지를 정원으로 쓴다며 펜스를 치고 땅을 고르고 있습니다. 잔디밭으로 만들 계획이랍니다. 우리 리버 2단지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 듯 해서 좋습니다. 지하주차장입니다. 선반을 만들었네요.~ 설마 호야리씨가? 칠했나요? 이따가 물어보겠어요. 매일 안가도 되련만..

교평리 집짓기 2024.10.01

바닥 깔기가 진행중입니다.~ 직영의 휴가로 늦춰지는 마당 공사.~

저번의 향이정원에는 거실과 방의 바닥깔기가 달랐지만 이번에는 커다란 타일로 통일했습니다. 깔끔한 색입니다.~ 내가 빨리 하고싶다고 일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직영인 분이 개인적인 일을 처리해야한다며 결근을 했어요. 끓기지않고 일을 해주면 좋으련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이런 저런 이유로 쉽지가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공정이 뒤로 뒤로 미뤄집니다. 아쉽네요.ㅠ 어제로 끝난 zinc공정입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전혀 다른 칼라로 보이네요. 진청색이 아니라 진브라운색입니다. 직영분은 어서 일보고 빠른 마무리 부탁해요.~ 이상 끝.

교평리 집짓기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