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평리 집짓기 100

봄비가 내리는 날.~ 공사 진행은 없었구요.~ (수도 계량기만 마무리를 했답니다.)

날씨에 대해서 민감해진 요즘입니다. 왜?이렇게? 자주?비가 내리는가? 농부에게는 단비라니.~봄비를 미워하지는 말아야지요.~ 어쨌든 오늘은 오전오후 모두 비 올 확률이 60% 이상이라니 현장은 stop입니다. 운동다녀오다가 단골 꽃집에서 아네모네를 샀구요.~ 아주머니가 구절초 몇 대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얼음 몇조각과 식초 두어 방울 떨어뜨리고 꽂아놓으니 거실이 환해졌어요. 예뻐.~ 예뻐.~ Daum의 티스토리 전체의 글씨가 흐릿하게 나오는 것 같은데.~ 어서 본래대로 해주시오.~ 본명조 글씨체 B 진한색으로.~ 부탁해요. 대문 밖에다 설치를 한 모양입니다. 저 재질은 플라스틱이겠지요? 예전.~ 양평 향이정원의 하수도 덮개?와 주소 표지를 누군가가 떼어갔다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던 바.~ 알루미늄?인가 철 ..

교평리 집짓기 2024.03.28

지하수 No.~ 수도 Yes!

같은 지역.~ 양평은 맞는데 위치에 따라 수도가 들어오느냐.~ 아니면 지하수를 사용하느냐로 나뉘는군요. 이곳 교평리는 수도!입니다.~ㅎ 주차장 앞쪽에 수도계량기를 설치하고있네요. 바로 메세지가 뜹니다. 설치비를 입금하시오.~ 공짜는 하나도 없구요.~ 매일 매일 돈이 화수분처럼 쑥쑥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운동하다가 바로 은행으로 go go.~ 철근값은 어제 입금했는데.~오늘 바로 들어왔네요.~ 오래전부터 짓기 시작했다는 앞집들은 어째 진도가 안나가는 듯?보입니다. 왜? 모릅니다만.~ 아닌가?실내 공정을 진행?중인가?? 우리는 본래 속전속결의 아이콘이니.~ 혹시 이러다가 우리집이 먼저? 그건 아니겠지요만.~~^^ 우리는 공정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The end.~ ^^

교평리 집짓기 2024.03.27

경계 측량을 바로잡았습니다~ etc.~

오늘 경계 측량(전문가)을 한 결과.~ 옆집의 경계가 우리쪽으로 와서 울타리를 설치가 된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오늘 10시 30분에 경계 측량을 재실시했구요. 옆 세대의 부부와 김과장이 입회를 해서 공유했고 김과장이 옆집 난간을 옮기기로 합의했답니다. 인부의 실수였나봅니다. 얼마가 되던지간에 어쨌든 정확하게 해야하는것은 맞구요, 부드럽게 잘 처리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옆집도 우리도 김과장도 모두 상식선에 있는 사람들이니 그리 될 줄은 알았지만.~ 혹시 고약한 사람을 만나면 골치아팠을 수도 있습니다.~ 척 보기에도 우리 바운더리와 진배없어 보이는 분들입니다. 코앞에서 공사를 하게되어 시끄러울텐데.~ 미안한 마음입니다. 나는 나대로.~ 우선 순위의 일은.~ 이소장님에 결재가 떨어지면 은행으로 바로 달려가..

교평리 집짓기 2024.03.26

버림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있습니다.

싸악 미장을 하는 게 아닙니까? 거죽이 약간 거칠어보이네요. 그건 차르르하게 할 필요가 없는 공정이랍니다. 시멘트가 양생되면 그 위에 스티로플?인가? 이런 저런 재료들이 덮어서 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후 늦게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예보가 있어서 버림 콘크리트 타설 후에 비닐막으로 대비했습니다. 잘 양생되기를.~ ^^

교평리 집짓기 2024.03.22

오늘은 규준틀( 야리가다) 설치 & 레미콘 계약.~ 철근 계약.~ 건자재 철물점 내방.~김성호과장 경계 포인트(2024년 3월 20일)

이런 과정이 있었나?요? 처음 보는 건데? 위치를 보는 것이라고 짐작합니다만.~~ 평평해진 대지위에다 예전 어릴적에 땅따먹기놀이처럼 줄을 그어놓았네요. 퇴근하면 물어보겠습니다. 왜 저렇게하는것이냐구.~ 철근 배근 및 form (거푸집)설치와 레미콘 타설의 김대표가 기준틀을 설치했구요~ 일일이 확인하느라 현장에 머물러야했던 호야리씨.~ 점심시간을 놓쳐서 내가 싸준 간식으로 연명?했나봅니다.~ ㅎ 오늘의 간식 도시락입니다. 당근& 사과도시락 바나나 야쿠르트2개 커피 생강차 물 양갱 과자 내일은 카스테라와 찐계란과 생과일 쥬스와 세레비아 토마토와 검은콩 두유와 커피,생강차로 준비중입니다. 내일은 일하는 사람들의 시간을 맞추느라.~ 꼭두새벽 출근을 해야한답니다. 건축비 송금하랴 간식 준비하랴 운동하랴 서류 준비..

교평리 집짓기 2024.03.20

2024년 3월 19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짓기입니다.~(배관작업)

오~ 호~ 땅이 황토닷! 잡풀을 제거하고 비리비리한 나무들은 다 잘라내고 기울기를 맟추는 작업을 했습니다. 배관 작업?인 듯 합니다. 이소장이 지켜보고 있으니.~ 착오없이 꼼꼼하게.~ ㅎ 기분좋게 퇴근을 한 호야리 소장.~ 이렇게까지 흙이 좋을 줄 몰랐답니다. 애쓰셨어요.~ 이소장님~ 사장에서 소장으로 강등되어도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ㅎ 다행히 우리집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게 되어 편안합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이소장님~ 퇴근해서는 나(건축주)에게 보고를 합니다. 나?는 결재만 하면 되구요. 배관작업은 끝.~

교평리 집짓기 2024.03.20

교평리 설계 도면.~ 가족 투표하기.

도면이 2개 나왔습니다. 나홀로 뚝 떨어진 집이 아니라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었어요. 리버 타운의 집들과 조화로워야하고.~ 너무 개성있게 지어도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있고.~ 세컨이 아니니 열 손실도 생각해야하고.~ 가족들이 투표를 했어요. 가장 신세대인 둘째 며느리가 2번을.~ㅎ 역시 보는 눈이 기성세대와는 다르네요.~ ㅎ 든든씨 내외와 이대표,나와 호야리씨는 1번입니다. 무난하면서 다정해보이고.~ 크게 튀지 않게.~ 벽체랄지 데크로 멋을 낸다면 충분히 괜찮을 것같습니다. 향이정원의 장점이었던 것은 참고를 했고.~ 단점이었던 것은 뺐고.~ 그~ 랬~어~요.~ 건축주가 나.~ 현장 소장이 호야리씨.~ 이제 막 강남의 오피스텔의 공사가 끝났고.~ 잠깐 텀이 있을 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다행..

교평리 집짓기 2024.03.20

교평리의 집짓기.~(천신만고끝에 원하는 땅을 구했어요.)

우리집 터에서 조금 내려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으로는 용문산에 백운봉이.~ 보기만해도 행운이 온다는 추읍산(임산부가 누워있는 듯한 산세랍니다)이 앞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강 건너의 풍경입니다. 첫 세컨 하우스(향이정원)는 주로 산이 주는 뷰가 전부였다면 이번 교평리는 멀리로는 산이.~ 가까이에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곳입니다. 집 터에서 조금 내려오면 이 산책길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평화롭습니다.~ 바로 이 것이 내가 원했던 장소입니다. 집 터로 올라왔습니다. 양평 시내가 보이구요.~ 골프 연습실이 아주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네요. 우리집 앞쪽으로 짓고있는 집이 어째 심상치를 않습니다. 너무 큰 거 아닌가? 시야를 가리겠다.~ 푸른 강물이 자유롭게 보진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마당에서나 2층 ..

교평리 집짓기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