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감생심.~ 타샤의 정원이라니 말도 안되는 꿈이긴합니다만.~ 꿈꾸는 것은 내 마음!이고.~ㅎ 그렇게 한번 집중해보고싶다는 소망을 가지고있긴합니다. 예전의 향이정원은 세컨 개념의 집이었고.~ 여기는 붙박이로 살 예정이라서 더 잘 가꿀 수 있는 자신은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계획한대로 심어야하거늘.~ 또~ 또~ 예쁜꽃을 보면 사고싶어서 안달이 납니다. 안돼! 안돼! 자중 자중해야쥐.~ 너무 알록달록하게는? 하지 말아야지.~ 색상을 알아보고 맞추고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벌써부터 수국 색상이 엇나갔으니까요. 화원의 주인장이 여기서는 분홍빛으로 피었지만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했으니까 굳세게 믿어보겠어요. 토양에 따라 변한다는데 옆집이 보랏빛하고 청색빛으로 나왔으니 우리도 그렇게 나오길 바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