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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연인이다.~🌰🍄

새파란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갑니다.아마도 강원도 양양이거나 속초로 가는 것 같네요.훨훨 자유로워 보입니다.지금 여기는 백운리 한적한 동산입니다.답답해서 피크닉 나왔구요.~ 오늘의 도시락은 열무김치와 제육볶음입니다.후식은?꽈배기와 커피.~필수아이템 ㅡ버물리.에프킬라.야외용 의자.돗자리.요즘 중장년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가 저절로 떠올랐어요.우린 지금 자연인.ㅡ맞지?가만히 앉아있는데 머리 위로 밤이 떨어졌구요.~초록색은 박주가리 열매랍니다.또영지버섯도 지근거리에서 얼굴을 보여줍니다.완전 자연식이로군!이러다가 100살까지 살면 어쩐다?강변보다는 볼거리가 훨씬 많은 가을의 숲.~누워서 보는 가을 하늘도너무 예쁩니다.더이상 멀리 가지마! 가을!무심한 9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이건 ..

나의 이야기 2026.09.22

9월의 노래/ by 패티김

(내가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입니다)갑자기 궁금해졌는데.~ 꽃들도 나름의 언어가 있을까요?너무 한적하고 쓸쓸한 곳에서 핀 들꽃들.~ 바라봐주는 이 없는데 물봉선과 싸리꽃,뒤늦게 핀 황매화!는 뚝뚝 떨어져서 피어있네요.~ 보이는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려나요?꽃들도 통하는게 있으리라생각하면서.~~9월의 노래9윌이 오는 소리다시 들으면꽃잎이 피는 소리꽃잎이 지는 소리가로수의 나뭇잎은무성해도우리들의 마음엔낙엽은 지고쓸쓸한 거리를지나노라면어디선가 부르는 듯당신 생각뿐9월이 오는 소리다시 들으면사랑이 오는 소리사랑이 가는 소리남겨둔 한마디가또다시 생각나그리움에 젖어도낙엽이 지고사랑을 할 때면그 누구라도쓸쓸한 거리에서만나고 싶은 것산책로를 바꿨어요.화양리쪽에서 백운리로.~여기는 저저번에 산딸기를 땄던 화양리와..

나의 이야기 2026.09.20

둘째에게 다정한 택배가 왔어요!

우리집 귀염이 공주인 둘째 며느리로부터 재밌는 택배가 도착했어요.상자마다 손글씨로 설명이 붙어있습니다.독일산 오쏘몰입니다.비타민계의 샤넬인데 감기올것같다하면 옆의 알약과 같이 드시구요.남자.여자.ㅡ구분되어있습니다.프로폴리스는 면역력이 떨어졌다싶을때나 피곤할때 드세요비타민 K는 뼈와 관절 영양소입니다멜라토닌 집중 루틴은 잠못잘때 드시면 됩니다수면제가 아니고. 수면보호제랍니다.골드 캐비어 팩은 기분전환하실때ㅡ쓰시기바랍니다.ㅋㅋ.ㅡ요즘 설명서의 글씨가 어찌나 작은지 보이질않더라구요.그것까지도 배려했네요.잘했어!땡큐 땡큐!아직은 늙지않았다고 자칭 생각하지만.ㅡ밖에서 보는 시선은 그렇지가 않은 모양입니다.맞습니다!인정!생물학적으로 노인.~ (老人).~ 이 맞습니다.어릴적에 종합선물셋트가 있었잖아요과자.사탕.카라..

나의 이야기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