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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에게 다정한 택배가 왔어요!

우리집 귀염이 공주인 둘째 며느리로부터 재밌는 택배가 도착했어요.상자마다 손글씨로 설명이 붙어있습니다.독일산 오쏘몰입니다.비타민계의 샤넬인데 감기올것같다하면 옆의 알약과 같이 드시구요.남자.여자.ㅡ구분되어있습니다.프로폴리스는 면역력이 떨어졌다싶을때나 피곤할때 드세요비타민 K는 뼈와 관절 영양소입니다멜라토닌 집중 루틴은 잠못잘때 드시면 됩니다수면제가 아니고. 수면보호제랍니다.골드 캐비어 팩은 기분전환하실때ㅡ쓰시기바랍니다.ㅋㅋ.ㅡ요즘 설명서의 글씨가 어찌나 작은지 보이질않더라구요.그것까지도 배려했네요.잘했어!땡큐 땡큐!아직은 늙지않았다고 자칭 생각하지만.ㅡ밖에서 보는 시선은 그렇지가 않은 모양입니다.맞습니다!인정!생물학적으로 노인.~ (老人).~ 이 맞습니다.어릴적에 종합선물셋트가 있었잖아요과자.사탕.카라..

나의 이야기 2026.09.17

🍂내 마음도 빨갛게 물들고 ~🍁

(새빨갛게 물드는 라일락 이파리가 가슴을 두근거리게합니다. 라일락은 언제나 옳습니다.)이대표가 피아노로 즐겨치던 "말할수없는 비밀"~의 ost가 생각나는 저녁입니다.대만 영화였었나?~그랬을 겁니다.한동안 둘째에게 피아노 렛슨을 받은적이 있었어요.자유자재로 피아노 치는것이 어찌나 부럽던지.~결국 하다가 말긴 했는데.~ 지금이라면 소음 신경 안쓰고 뚱땅거려도 될텐데.~ 이사오기전에 피아노를 없애고 온것이 아쉽습니다.아주 오래된 자주색 영창피아노였어요.맨드라미 이파리 색깔이 얼마나 예쁩니까?요즘 애지중지하는 맨드라미 화분입니다.돌아서면 잊어버리지만.~그래도 외우려고 노력합니다.영문장이나 단어.~ 또는 한문.~오늘은.~"Every beginning has en end"."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다" ..

나의 이야기 2026.09.16

평범에 바치다/이선영

(아침 산책길에서 본~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둥근 호박!~ 힘들겠다.~저러다가 뚝 끓어질 것 같아서 벽돌하나 주워서 받쳐놓았어요.좀 편해졌지? 마음껏 크기를! 집주인이 오질 않나봅니다ㅡ호박 줄기가 호박을 감당하지못하면? 저렇게 매달린 것은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ㅡ)평범에 바치다/이선영세월로부터 한살 한살 근근이 수확하는 나이를 평범에 갖다 바치다소작농이 그의 지주에게. 으레 그리하듯그러나 나의 나이여,평범의 지주에게 갚는 빚이여, 지주의 눈을 피한 단 한 줌 이 손아귀 안의 움켜쥠을 허락해주지 않으련

문학 이야기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