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마스시 2

여태까지 살면서 이렇게 번잡한 날은 없었습니다.

어제는 딱 한끼를 먹었습니다. 일부러 안먹은 것이 아니라 먹을 여유가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하루 통화량이 50여통이었으니.~ 나는 적응이 안되더라구요.~도대체 이 은행 직원은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할 정도로 횡설수설 중구난방으로 나를 힘들게 했어요. 그러니까.~ 요약한다면.~~ 이러저러하게 해달라는 말인가요? 그.그렇지요.~ 참 내. ㅠ 아니 그런데 아직 날짜가 도달하지 않았는데 꼭 오늘이어야하는 이유는 있습니까? 내일이면 또 금리가 올라가서.~ 뭐 어쩌구 저쩌구.~~ 여태까지 내가 생각했던 은행원의 이미지와는 참으로 달랐습니다. 회사에서도 일을 시켜보면 열심히는 하는데.~ 일머리?가 없는 사람은 다루기가 아주 힘들다고 해요. 그런 식인 사람인가? 으이구.~~ 내가 이해하자.~ 아직 젊으니까 그런게..

나의 이야기 2023.05.05

여의도 '스마스시'

여의도 ifc몰에 있는 초밥집입니다. 유난히 나는 예민한 위를 가지고 있어서 인증된 집에서만 먹는 걸 원칙으로 하는데.~ 여기가 그런 식당입니다. 다섯명의 주방장이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치즈새우를 먹었어야했는데~ 이것 저것 먹느라 깜박했어요.ㅠ 내 입맛에 딱 맞는 집이었구요. 두 명이 15접시씩이나 먹었으니.~ 과식이 맞습니다. 집에 와서도 뱃속이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거.~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했는데도?? 내 양이 커졌나?? 평일이어서 크게 붐비지 않았다는 것과 오랜만에 저녁 준비를 하지 않고 먹었다는 것은 아주 좋았습니다.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먹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고.~ 그~렇~게~하~고~있~습~니~다. 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뒤로 물러나지 않고 해보는 것을 결심한 바..

맛집 이야기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