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19

프라하에서 자유를!

호텔 지하에서 헬스를 할 수 있어서 새벽에 나왔답니다.햐.~ 대단하다! 대단해!어디서나 적응이 빠른 이대표 내외입니다.궁금하기 전에 연락을 해주는 센~ 스.~쟁~ 이~~ 들!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 마음을 알아차리고 배려해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더라구요.~프라하의 거리입니다.언제나 신.신.신나는 에너자이저인 귀염이 솔민!재미있게 보내고 있네요.~불타바강?인가?지금쯤이면 카를교를 걷고 있지않을까요?저녁에는 흑맥주 한잔 마시게나.~^^여행의 자유로움인가?또 수염을 안깎은 이대표.~즐거운 고단함이 느껴지네요.인천공항으로 올 때에는 경유하는 비행기를 탄다고하던데.~ ㅎ이코노믹에서도 또 어디를 통해서 오는 것이냐.~ㅋ다리가 길어서 힘들겁니다만.~ 여행비를 아끼려면 어쩔 수 없는 법.~아직 젊으니까 그 정..

나의 이야기 2024.12.20

별 거 아니지만? 별 거인.~ 관심 갖기에 대하여.~

참 어렵지요?그러나 신경줄이 향하고 있었다면 딱히 어려울 것은 없을 겁니다만.~꽃한송이에 즐거움!or톡으로.~ 말 한마디로의 즐거운 인사!or상대방이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꿰뚫고 있는 마음의 교류!돈을 쓰는 것은 쉽지만.~ 마음을 쓰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눈치채지 않게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엊그제양평장이 섰어요.휴대폰 충전기가 필요해서 들어간 매장.~이건 얼마고 저건 얼마이고.~평소에 그렇게 일일이 따지는 편이 아닙니다만~예전에는 7천원을 주고 산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는 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요?7천원짜리와 만원짜리는 가격이 다르니 좀 더 튼튼한 겁니까?자꾸 고장이..

나의 이야기 2024.12.20

독일 여행중인 이대표 내외.~

반짝 반짝.~ 독일 광장이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빛이 나고 있네요.여름 휴가를 겨울로 미뤘다가 아껴둔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을 끓고 간 여행길이랍니다.알뜰 살뜰.~ 그러나 할 거는 다하는.~ 또 다해보는.~ 기술이 언제나 신기합니다.지금쯤이면 독일에서 체코로 넘어갔을 겁니다.나는 자유 여행이 여전히 쉽지않은데 젊은 부부는 자유롭게 세계를 드나드네요.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 많이 보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엄마아빠의 결혼기념일!광장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버스킹을 보내드립니다.즐감하세요.!땡큐 땡큐!동영상을 보고 올리려는데 어디로 숨었는지 없어졌네요.스샷만 올립니다.안전한 여행,건강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굿 럭!💕

나의 이야기 2024.12.18

친구들과 청량리에서.~ 햐.~ 추워.~ 추워랏!

양평댁인 나와 일산댁인 친구를 위해서 정한 장소가 청량리역.~시골?친구들을 위해서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정문앞에서.~경의중앙선을 타고 오라우!아침에 올 때는 척척 시간이 맞아서 1시간정도 걸려서.~ 오~ 호 별 거 아닌데?? 했건만속단이었네요.지금은.~ 차가 바로 떠났나봅니다.용문행 기차가 4시 53분에 도착예정이구요.지금은 dmc역이랍니다.어째ㅠ35분이나 기다려야합니다.언제나 오려나?지금 추워서 벌벌벌 떨고 있어요.아직도 옥수역을 지나고 있다는.~일산가는 친구도 앞에서 벌벌벌 떨고 있다는 메세지가 떴어요.~ ㅋㅋㅋ늘 차를 가지고 다니더니만 오늘은 기차를 탄 친구.~ 엄청 후회중이야~ 판단 미스!감기 걸릴 듯!기차가 왔어요.오마나! 사람들이 꽉 찼다.큰.큰일이로다!다행히 바로 앉았어요.~ ㅎ호야리씨가 퇴근..

나의 이야기 2024.12.17

인생.~ 뭐 있어?.~ 시크해진 요즘.~ 바다나 보러 갑시다!

입맛도 떨어지고 기분도 다운이 되었고.~ 나갑시다!양평에서는 동해바다쪽으로 움직이기가 훨씬 쉽습니다.몇 해 전에 죽변항에서 먹었던 대게가 생각났어요.대게와 회를 코스처럼 먹는 식당이 속초의 동명항 근처에도 있다고 뜹니다.나라가 어지러우니 경기도 없는 모양입니다.딱하게도 식당들이 훵합니다.다다다 빈자리뿐이네요.어째.~ ㅠ네이버에서 제일 위로 올라온 광고와 후기를 꼼꼼하게 보고 선택한 식당.~ 바다가 훤히 보였구요.~ 식당 카운터에 미모의 여주인장이 앉아있네요.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기준과 남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뭐가 예뻐?저 정도 연배면 잘 가꿨고 예쁘기만 하구만.~ 성형도 아닌데? 쉽지않다구!그래?어디가 예쁘다는 건지 공감이 안간다네요.워낙에 미모의?부인이 옆에 있어서 모르는 것인가? ㅡ 농담.농담이올..

나의 이야기 2024.12.16

라파엘님께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시몬느 보봐르 by/모든 인간은 혼자다.~

(새벽녁.~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바라본 저기 저 집.~ 강 가에 바로 붙은 작은 저 집에는 누가 살고있을까? 안개가 피어오르면 갇히는 저 집.~ 한번 꼭 지나가봐야지.~ 혹시 누군가를 볼 수 있다면?말을 걸어볼까? 쓸쓸한 것이 눈에 띄는 요즘입니다. 저기 저 물새!까지도)인간은 오로지 혼자지만 역설적이게도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시몬느 보봐르는 인간은 자신만의 뜰에서 삶을 영위하되 그 뜰은 다른 인간들과 끓임없이 맞닿아있다각 개인이 갖고 있는 뜰은 타인이 넘나들 수 없는 각 개인의 영토이며 자신만에 뜰 안에서 개인은 자유와 개별성을 획득한다.결과적으로 모든 인류는 혼자이면서도 혼자가 아닌 접점을 갖게 된다.난해하지요?알 듯 모를 듯.~ 이해가 된 듯 아닌 듯.~ 그~렇~습~니~다.인생의 정답이 없..

나의 이야기 2024.12.15

+바깥 사돈 라파엘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바깥 사돈 라파엘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결국 병을 이겨내지 못하셨네요.너무 안타깝습니다.아직 젊으신데?.~ 나와는 갑장입니다.더더더 누리고 가셨어야 마땅한데 그만 먼 길을 떠나셨습니다.뭐가 그리 급하셨나요?ㅠ어제 소식을 접하고 저녁에 다녀왔습니다.우리 든든씨는 셋째 사위.~친구들도 보이고 회사의 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더라구요.형제자매가 많아서인지 첫날인데도 북적북적거렸습니다.요즘 세상에서 흔치않는 5남매입니다.연준이가 혹시 힘들까봐 데리고오려고했으나 힘들기는커녕 외가의 형들과누나.이모들의 관심과 전폭적인 사랑에 오고싶은 생각은 1도 없어보입니다.손주에 대해서 비교적 쿨한?편이긴하지만.~ 어제는 약간 서운?한 마음도 들었어요.나?늙었나? ㅠ......................................

나의 이야기 2024.12.14

오늘 동생 내외와 잠실 작은엄마가 다녀가셨어요.~ ^^

집 근처의 유명한 맛집이 있는 줄도 모르고 괜히 멀리 찾아 다녔네요."진고을 한정식"저번에 동네 모임이 있었을 때 소개받은 식당입니다.전체적으로 음식이 훌륭했어요.맛도,색감도,퀄리티도.~쉐프 프로필이 이채롭네요.각종 국제요리대회 금상, 금메달,사찰 요리 강사,자연요리. 연구가,프랑스 요리,호텔 경력 30여년..~ etc.특히 밥이 너무 고급스러웠어요.한식당에서는 밥이 최고잖아요.이천쌀입니까?아니랍니다.양평쌀인데 최고로 좋은 쌀로 밥을 한다네요.마지막 코스로는 수정과가 후식으로 깔끔하게 나왔어요.전문적인 프로의 맛! 또 예술적인 맛이라는 총평입니다.돈이 아깝지 않은 점심이었습니다.....................................우리가 살면서 정작 나 자신을 위해서 온전히 쓰는 시간은 얼마나..

나의 이야기 2024.12.12

한가람 미술관에서 반 고흐 전시회를.~

친구가 급 번개를 쳤습니다.너무 이른 시간에 병원 예약이 되었으니.~ 끝나면 그냥 갈 순 없쥐.~ 예술의 전당! 콜?바쁘지 않으면? 나오라우!기다렸다는 듯.~다 들 ㅇㅋ ㅇㅋ.~안 바뻐 안 바뻐!~ ㅎ양평댁은 늦어도 좋으니 나와라.~ 오바!서울이 아니라 봐주는 친구들!그러나결코 늦지 않습니다.호야리씨 출근할 때 따라나섰어요.평일인데 인파가 대단합니다.이리 구불 저리 구불.~ 고흐가 대단하긴 대단하네.~^^우리는 미리 인터넷 구매를 해 온 친구때문에 우아하게 입장.~ 호두까기 인형은 보고싶은 발레 공연인데.~ 이번 겨울엔 꼭 한번 보려고합니다.1전시에서 5전시까지의 챕터입니다.1전시ㅡ네덜란드 시기(나는 무언가가 될 수 있다)ㅡ'이제 조금씩 이전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ㅡ동..

나의 이야기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