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19

오늘은 서초동 대항병원.~ 정기 검진이 있는 날!

본래는 이사하기 전에 예약이 잡혀있었어요.10월 7일이 예약일이었는데.~한번 연기를 했던 바.~ 이제는 가기 싫어도 가야합니다.햐.ㅠ 가기싫어랏!지난 3월의 대대적인 건강검진을 했더랬어요.그럭저럭 성적이 나오긴했으나.~주의 관찰이 필요한 곳이 하나 있어서 6개월 지켜보기로 했었어요.오늘 다시 검사를 했구요.~ 별 이상 소견은 없답니다.어디가 시원치않다싶으면 이제는 겁이 나더라구오.아프면 어쩌지? ㅠ나도나지만 주변 사람들이 신경을 써야하고 힘들어지게 되잖아요.그런 것이 싫다는.~ 생로병사가 인간의 일생이라고들 하잖아요. 태어나서 살다가 늙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병이 들어서 마무리를 하는 것은 피하고싶습니다.~나도 그대들도 그럴 테지요.~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아프지않고 일생을 보내게 해주시기 바..

나의 이야기 2024.12.10

대문 번호가?갑자기??~생각이 안났다.~

분명히 집 주소는 군청에서 교부 받았는데.~ 택배 기사들이거나 처음 네비찍고 오는 사람들이 근처까지 왔다가도 꼭 전화를 합니다.왜?못찾을까?아직 등기가 완료가 안된 것이?그럼 주소찍고 제대로찾아오는 사람은 뭐지? 업그레이드의 문제인가? 아직 이유는 밝혀내지 못했어요.오후에 제주도 서귀포에서 귤이 택배로 왔어요.해마다 동서의 오라버니가 보내주시는 선물입니다.36호앞인데요.~ 어디입니까?36호앞에서 보면 바로 윗집입니다.부랴부랴 나갔고.~ 귤을 받았어요.세.상.에.나.~대문이 바람에 꽝 닫혔고.~ 어째.~ ㅠ갑자기 번호가 생각이 안납니다.뭐였지?응??몆 번 반복해서 틀리니.~ 인증되지않은 번호로써.~ !@#₩₩₩%%₩#@. 멘트가 나오네요.맨발에다.~ 휴대폰도 두고 나왔고.~ 어쩌면 좋아!그동안 카드로 드나..

나의 이야기 2024.12.09

압구정동ㅡ여의도ㅡ내가 살던 아파트 ㅡ서너 군데 들러서 귀가중!

(오~ 호 여태까지 새빨간 🍁 단풍이라니.~ 너무 예쁘네요.)압구정동에서 여의도에서 두 군데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여의도에서의 결혼식 사회는 TV에서 얼굴을 본 전현무씨더라구요.생각보다 키는 작았고 체격은 생각보다 크지않았어요.오늘의 신랑이 전현무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PD 라고합니다.그런 인연으로 사회를 본 듯 합니다.축하축하해요.모두 잘살기를 바랍니다.여기까지 왔으니 아파트 공사 현황을 보고 갑시닷!이사한지 불과 한 달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오마나! 천정이?낮~아~보~입~니~다.~이랬었나? 이 아파트에서는 22년이나 살았고..~양평 새 집은 한 달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벌써 눈으로는 양평집의 적응이 끝났나봅니다.아파트와 주택은 아무래도 다르긴 합니다만.~더구나 이번 주택은 천정고를 높혔으니까 ..

나의 이야기 2024.12.07

불편한 것.~ 교통 문제입니다.~

교통.~차차 익숙해지겠지만.~어차피 익숙해져야만하지만.~ 아직은 적응이 되질 않아서 답답하네요.어제는.~양평터미널에서 2호선 강변역까지 직행버스를 타보는 것 하고.~ 돌아올 때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양평역에 내리기를 실제로 해봤어요.왜?호야리씨가 술 약속이 있을 때 로드맵을 알아야해서인데.~나는 시작부터 집 앞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다리가 쑤시기 시작했고.~ㅎ 아니 무슨 버스가 그렇게도 덜덜덜덜, 덜컹거리던지 당장 고장이 나서 설 것만 같더라구요.참 내ㅠ승각들을 쭈욱 둘러보니 다 늙수구레한 분들 뿐.~ㅋ우리도 누가 본다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하.~몇 정거장 지나서 바로 터미널이네요.직행버스는.~강변역까지 40여분 걸렸어요.여기는 버스전용차선이 없으니 주말에는 더 걸릴 것 같습니다.버스를 타니 ..

나의 이야기 2024.12.07

깜깜한 밤에 본 풍경은 예뻤다.~

동화의 나라인가요? ㅎ정원의 불빛 트리를 보러 나가보니 집 전체의 조명은 주황색 은은한 불빛이어서 이늑하게 느껴졌구요.~ 정원의 트리는 생각보다 크지않아서 다른집들의 방해는 커녕 존재감이 미미하게 보이더군요.집도 집이지만 자연의 변화.~ 해와 달, 바람 ,강물이 시시때때로 바뀌는 걸 가까이서 바라본다는 것이 더 좋을 뿐입니다.집 뒤로 보이는 하늘의 조각달이 자연스럽게 빛나고 있네요.아랫집은 창문 중간에 반짝이는 불빛을 달았군요.오~ 호~ 그런 방법도!반짝.~ 반짝.~ 예쁘네요.~캐나다에서 온 집인데 캐나다식인가?아니면 주인장의 재치인가?내년에는 나도?해보겠어요.이상 끝.

나의 이야기 2024.12.06

2024년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꽃꽂이 다닐 때 리스를 만든 건데 10년도 아니 15년도 더 넘은 것 같네요.정이 든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애초에 정원의 크리스마스 장식용 나무로 샀던 금송.~드디어 쓰게 되었네요.이번에는 불빛 위주의 트리여서 캄캄한 밤이어야 빛을 발합니다.낮에는?심심해보이네요.몇 개만 달았구요.~ 낮에는 심플 컨셉입니다.불빛이 너무 많은가?혹시 너무 반짝거려서 누군가에게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닌가?신경이 쓰이더라구요.왜?다른 집에서도 다 보일테니까요.지난번 향이정원에서는 대문앞 키작은 소나무에 트리를 했더랬어요.뜻밖의 반응으로.~ 너무들 즐거워했고.~ 이 집 주인장이 도대체 누구냐.~ 궁금해했답니다.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라나?더구나 우리집 정원에서 반짝이는 건데?어쨌든 오늘밤에는 밖에 나가서 어떻게..

나의 이야기 2024.12.05

잠실언니와 형부.~ 분당언니와 형부가 놀러오셨어요.~^^

분당에서 출발했는데 평일이어서인지 빠르게 도착한 언니와 형부들.~성격이 급한 우리 식구들.~ ㅎ나역시 그렇습니다.약속시간보다 언제나 빨리 갑니다.~ ㅎ처음 예약한 식당이어서 혹시?별로이면 어쩌지.~ 했으나.~ 미식가인 분당 형부가 맛있게 드셨다니.~ 대성공입니다.바짝불고기 정식 2보리굴비 정식2간장 게장 정식2골고루 시켰는데 다 맛있었어요.집에서 대접해야하는데.~ 요즘은 다 들 질색을 합니다.친구들도,언니들도.~ 한 끼 먹자고 그렇게 애쓰지말라구!시간 낭비 체력 낭비.~뭐하러?요즘 추세입니다.'필로덴트론' 이름을 가진 화초입니다.분당언니다운 선물입니다.고급스럽네요.본래 분당언니는 아마추어 플로리스트입니다.화초에 관한 건 빠삭하구요.~ 조예가 깊습니다.설명도 꼼꼼하게 적어줍니다.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빨강 ..

나의 이야기 2024.12.04

오랜만에 도서관엘 왔어요.~

(도서관앞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창입니다.)모든 복잡한 과정은 패 스하고.~결국 오늘 오후에 건축 준공 검사를 하러 온답니다.이렇게 오래 걸릴 일이었을까요?더구나크로스 체크라고해서 아는 사람이 아닌 무작위로 뽑기때문에 어느 건축사가 걸릴지 모른답니다.특검이라는 제도라고 합니다.공정성과 투명성때문이라니 뭐 그건 지켜지는 것이 맞습니다만.~집이라는 것이 이사와 관련이 있으니 날짜를 딱딱 맞추기가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준공검사가 끝나기 전에는 이사해서 사는 것은 불법이라네요.법은 지키는 것이 맞긴하지만 융통성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어쨌든 이사 날짜때문에 짐이 오긴했지만.~ 살고있으면 안된다니.~ ㅠ 거기에 맞춰야한답니다.호야리씨가 집에 남았구요.나는 도서관으로 왔습니다.'이삿짐은 왔지만 붙박이로는 살고있지..

나의 이야기 2024.12.03

붙박이로 한달여 살아본 전원주택의 소감.~

겨울에 혹시 추울지도 모르니 벽난로도 설치하고.~ 냉.난방이 되는 에어컨도 설치했고.~ 페시브 하우스라는 공법도 십분 이용해서 집을 지었잖아요.~아직까지 큰 추위는 없었으니 단언하기는 이르지만~여태까지는 아파트에서 살았을 때와 별 차이를 못느낀다는 것.~ 거의 반팔이어도 딱히 춥지않아요.저저번에 사진 정리를 하면서 없애야할 사진들을 태우느라 한번 켰을 뿐.~그 다음부터는 불을 피운 적은 없습니다.예전에는 세컨으로 사용을 하다보니 도착해보면 썰~렁하잖아요그 때는 자주 사용했었고 고구마도 올려서 군고구마를 만들어먹기도했어요.이제는 붙박이로 살게되니 당연히 썰렁하지도 않고 에어 프라이기가 있으니 고구마도 올릴 일이 없게되니 괜히 만들었나?까지 생각할 정도입니다.너무 성급한 결론일 수도 있으니 벽난로는 더 지..

나의 이야기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