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출발했는데 평일이어서인지 빠르게 도착한 언니와 형부들.~
성격이 급한 우리 식구들.~ ㅎ
나역시 그렇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언제나 빨리 갑니다.~ ㅎ
처음 예약한 식당이어서 혹시?별로이면 어쩌지.~ 했으나.~ 미식가인 분당 형부가 맛있게 드셨다니.~ 대성공입니다.
바짝불고기 정식 2
보리굴비 정식2
간장 게장 정식2
골고루 시켰는데 다 맛있었어요.
집에서 대접해야하는데.~ 요즘은 다 들 질색을 합니다.
친구들도,언니들도.~ 한 끼 먹자고 그렇게 애쓰지말라구!
시간 낭비 체력 낭비.~뭐하러?
요즘 추세입니다.
'필로덴트론' 이름을 가진 화초입니다.
분당언니다운 선물입니다.
고급스럽네요.
본래 분당언니는 아마추어 플로리스트입니다.
화초에 관한 건 빠삭하구요.~ 조예가 깊습니다.
설명도 꼼꼼하게 적어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빨강 방울을 다는 센~ 스.~
잘 키우겠어요.
땡큐땡큐!
잠실 언니다운 선물.~
과일.과일.과일.~
토마토와 키위와 오렌지와 귤.~
골고루 한보따리입니다.
아이쿠! 너무 많아요.
석달 열흘은 먹겠네요.
캄사하옵니다.~
이러다가 부자되는 것 아니야?
필요한거 사라고 두둑한 봉투들를 주셨어요.
나는 봉투가.~ 또는 선물이 좋아서라기보다.~ 언니들이 다 그만그만하게들 잘살아서 이 정도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분당 형부는 이번에도 엔진이어로서의 고문 자리가 나서 더 일을 하실 수 있게 되었답니다.
확실히 기술쪽은 퇴직후에도 할 일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호야리씨 친구들도 대기업에서 퇴직후에도 감리나고문으로 재취업을 하더라구요.
남자는 역시 이과를 나오는 것이 최고네요.~
언니들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수다삼매경에.~ ㅎ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여태까지 배가 뚱뚱합니다.
큰.큰일. 났다.~
살찌는 소리가 뚱뚱 들립니다.
내일은 하루 단식이닷!
꼭 지키기를.~
모두 모두에게 평화가 쭈욱 이어지기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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