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사와서 첫번째 동네 모임이 있었어요.~^^

청포도58 2024. 11. 30. 21:00


우리 동네에서 최고 앞줄에 있는 주택으로서 리버뷰가 확실한 집에서 모임이 있었어요.
실내가 넓은 집이었구요.~
더구나 성당에 다니는 집이어서 반가웠습니다..
단박에 친밀감이 생깁니다.

정원의 귀여운 눈사람이 웰컴웰컴!하네요.

주방과 거실이 분리되지않아서인지 엄청 넓어보이구요.~ 게스트룸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석 인원은 14명~15명?이었나?

각종 과일과 다과가 푸짐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준비를 하셨네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70대 3명.~ 60대가 4~ 5 명.간당간당 60대가 안된 2명, 50대 중반 3명.~ 나머지는 확실치않아서 패~ 스
결석자까지 미루어 짐작하면?
50대중후반에서 70대 초중반까지가 되겠습니다.

마을 전반의 관한 얘기와 친교의 시간이었구요.
어차피 한번 정도는 정식으로 인사 시간을 가져야했던 바.~
잘 끝내고 왔어요.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진다고 하는데.~
두달? ㅋ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겠지요만.~
내 속마음은 분기별?인데?ㅎㅎ
의견을 내지는 않습니다.
1년에 여섯번이면 사실 많습니다.
분기별이면 네번.~
향이정원에서는 두번이었는데?

다 들 별 이의가 없이 좋아하는데 찬물을 끼얹을 수는 없어서 가만히 있었어요.~ㅎ

대충 이웃들의 파악도 했고.~ 잠깐이지만 성향도 알게된 날입니다.
몇마디 나눠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건 나의 연륜?때문일 겁니다.

어젯밤엔 오랜만에 푹잠을 잤어요.
맥주 한 캔의 효과인가?

안개가 자욱한 새벽강을 바라보며.~

모든이의 평화를 빕니다

끝.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