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압구정동ㅡ여의도ㅡ내가 살던 아파트 ㅡ서너 군데 들러서 귀가중!

청포도58 2024. 12. 7. 14:23

(오~ 호 여태까지 새빨간 🍁 단풍이라니.~ 너무 예쁘네요.)


압구정동에서 여의도에서 두 군데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

여의도에서의 결혼식 사회는 TV에서 얼굴을 본 전현무씨더라구요.
생각보다 키는 작았고 체격은 생각보다 크지않았어요.
오늘의 신랑이 전현무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PD 라고합니다.
그런 인연으로 사회를 본 듯 합니다.

축하축하해요.
모두 잘살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아파트 공사 현황을 보고 갑시닷!
이사한지 불과 한 달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오마나! 천정이?
낮~아~보~입~니~다.~
이랬었나?

이 아파트에서는 22년이나 살았고..~양평 새 집은 한 달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벌써 눈으로는 양평집의 적응이 끝났나봅니다.

아파트와 주택은 아무래도 다르긴 합니다만.~더구나 이번 주택은 천정고를 높혔으니까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공사안내문이 붙어있네요.
내년1월 9일까지가 공사 기간입니다.


샷시는 첫번째로 설치가 끝났구요.
벽이니 천정이니 다 뜯어내고 방수를 했나봅니다.
주말은 공사를 안하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동안은 엄청 시끄러웠었겠다.~ 누구라도 만나면 얘기를 하려고 했지만.~ 두 번씩이나 엘베를 타고 오르내렸는데도 아무도 못만났어요.


사람이 이렇듯 빨리 잊는다고?
언제 살았었냐는 듯.~
다 뜯어내서 흔적이 보이질 않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든든씨네가 야심차게 수리를 한다니.~ 기대하고 기다려보겠습니다.~


12월인데도 아파트 뜰에는 단풍나무가 잎을 매달고 있네요.
새삼스러운 발견입니다.
언제나 그랬었나?

오래도록 보여주렴.~
주황.빨강.노랑빛!

올림픽대로가 주차장입니다.
차 안에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하이고!
힘들다.~ 힘들어!

바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