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에 있는 초밥집입니다.
유난히 나는 예민한 위를 가지고 있어서 인증된 집에서만 먹는 걸 원칙으로 하는데.~ 여기가 그런 식당입니다.
다섯명의 주방장이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치즈새우를 먹었어야했는데~ 이것 저것 먹느라 깜박했어요.ㅠ
내 입맛에 딱 맞는 집이었구요. 두 명이 15접시씩이나 먹었으니.~ 과식이 맞습니다.
집에 와서도 뱃속이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거.~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했는데도?? 내 양이 커졌나??
평일이어서 크게 붐비지 않았다는 것과 오랜만에 저녁 준비를 하지 않고 먹었다는 것은 아주 좋았습니다.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먹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고.~ 그~렇~게~하~고~있~습~니~다.
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뒤로 물러나지 않고 해보는 것을 결심한 바 있습니다. 딱 하나의 숙제는 해낼 겁니다.(시크릿!.~그러나 나와 친한 사람들은 알 겁니다.ㅎ)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이기도 하고.~ 지금 내 나이대가 오후잖아요.~ 요즘 느끼는 속도대로 간다면? 어둑어둑한 밤은 멀지 않아 찾아올 테지요? 덤덤히.~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혼밥을 먹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구요.
또.~
딱 봐도 연배가 어느정도 있으신 부부들의 저녁식사도 있었습니다.
식사 문화도 많이 변한 듯 합니다.
세상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 더 품위있는 식당은? (1) | 2023.06.12 |
---|---|
71년 전통의 냉면집.~ (2) | 2023.03.18 |
먹을수록 더 먹게 되는 것은 왜? (0) | 2023.01.10 |
킹크랩을 찔 준비.~ (0) | 2023.01.09 |
추운 겨울엔 얼큰한 코다리찜.~ (0) | 202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