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여의도 '스마스시'

청포도58 2023. 2. 2. 09:56

 

여의도 ifc몰에 있는 초밥집입니다.

유난히 나는 예민한 위를 가지고 있어서 인증된 집에서만 먹는 걸 원칙으로 하는데.~ 여기가 그런 식당입니다.

다섯명의 주방장이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치즈새우를 먹었어야했는데~ 이것 저것 먹느라 깜박했어요.ㅠ

내 입맛에 딱 맞는 집이었구요. 두 명이 15접시씩이나 먹었으니.~ 과식이 맞습니다.

집에 와서도 뱃속이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거.~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했는데도?? 내 양이 커졌나??

 

평일이어서 크게 붐비지 않았다는 것과 오랜만에 저녁 준비를 하지 않고 먹었다는 것은 아주 좋았습니다.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먹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고.~ 그~렇~게~하~고~있~습~니~다.

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뒤로 물러나지 않고 해보는 것을 결심한 바 있습니다. 딱 하나의 숙제는 해낼 겁니다.(시크릿!.~그러나 나와 친한 사람들은 알 겁니다.ㅎ)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이기도 하고.~ 지금 내 나이대가 오후잖아요.~ 요즘 느끼는 속도대로 간다면? 어둑어둑한 밤은 멀지 않아 찾아올 테지요? 덤덤히.~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혼밥을 먹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구요.

또.~ 

딱 봐도 연배가 어느정도 있으신 부부들의 저녁식사도 있었습니다.

식사 문화도 많이 변한 듯 합니다.

 

세상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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