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리씨가 호스를 이용해서 인공 폭포를 만들었습니다. 알량합니다.
연준이가 깜짝 놀라겠지? 기대했으나.~ 별 반응이 없었구요.~ㅎ 그럴만도 한 것이 물줄기가 시원치 않게 졸졸 내려오니 뭐지? 정도였습니다.
연준아.~ 깜짝 놀라야쥐.~ 할아버지가 야심차게 만든 것인데.~~
할아버지의 서프라이즈는 딱히 성공적이진 않았으나.~ 재미있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100점입니다.~
연준이의 전용 풀장입니다.
다알리아가 피어있으니 다알리아 풀장이라고 이름붙였어요.
요즘은 수영복이 다 저렇게 긴 팔이랍니다. 팔에 껴는 튜브는 기본이구요.~ 워낙에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나박김치와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온 진경공주.~ 이제 배울 것이 없노라.~ 하산해도 될 듯합니다.
김치가 시원치 않았는데 아주 요긴하게 먹었구요.~ 엄마아빠에게 복날 선물로 장어를 4마리 사가지고 와서 숯불에 구웠는데 각각 1마리씩 먹은 셈입니다.
너무 배불러서 움직일 수도 없었는데.~ 호야리씨가 후식으로 라면을 끓여서 다 먹고 또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으니.~ 아침에 일어나니 퉁퉁 부어서 눈이 없어졌다는 것.~
놀고 먹고 자고.~ 온전하게 쉬면서 휴가를 마무리했습니다.
또 열심히 각자 살다가 .~ 또 놀기로 해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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