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리 딴 것인가? 아니면 이게 끝인가? 잘 모르겠는데.~ ~ 자랑삼아 텃밭에 올라갔던 호야리씨가 연준이에게 수확하는 걸 보여주겠다며 따왔습니다.
에게게.~ 왜 이렇게 이빨빠진 것처럼 보이는 옥수수가 되었을까?
일단 쩌봤어요.
내가 알기로는 뉴슈가 + 소금을 넣고 찐다고 들은 것 같은데.~ 뉴슈가가 없어서 설탕을 넣어서 쪘어요.
모양은 저렇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찰옥수수가 맞는 모양입니다.
이것은 또 무슨 문제인가?
차르르하게 되지도 않고 또 이렇게 자라지를 않는 것인가?
그런데 맛은 정말 있었어요.
든든씨와 진경공주가 연준이것까지 빼앗아 먹었으니까요.~ㅎ
정작 연준이는 별로인지 뜨겁다고만 하고.~ 볼 품이 없어서 그런지 몇 개 먹다가 스톱했습니다.
엄청 정성 들인 건데?
수확의 기쁨?은 보게 해줬으니.~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입니다.
내년에 다시 한번 도전.!!
어제 너무들 피곤했는지 2층에서 움직임이 없네요.
호야리씨도 고단한지 아직이구요.~
나는?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산책도 다 마쳤고 커피도 마셨고 우리 연준이가 애용한다는 꿀호떡도 한 개 먹었고.~
심심하니 연준아.~ 어서 일어나시오.~
엄청 더울 것 같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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