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 나무의 이름은? & 홧팅.~ 이대표.~♥

청포도58 2022. 12. 19. 15:07

 

 

 

 

이 나무가 우리집에 온 지 4년 이상은 됐지싶습니다. 어디서? 신도시에서요.~

유난히 나뭇잎의 수분이 없어보이기도 했고 왠지 조화가 아닌가? 로 보일 정도로 조화스러웠습니다.

말하자면 처음부터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더랬어요.~ 미안미안.~

 

뻣뻣한 이파리와 멋대가리?없는 여인네처럼 키만 쭉 올라갔으니~ 이대표도 마음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버,버릴까요? 아이구 안되지.~ㅠ 생명이 있는 건데.~~ 키는 어찌나 큰 지 뒷좌석에 뉘여오다시피 해서 가지고 와서 베란다에 놓은 채 몇 년을 살았습니다.

 

남향이니 햇빛은 충분히 받을 테고 물은? 시시때대로 필요하다싶을 때 언제나 잊은 적은 없었구요.~ 이렇게 한 겨울이면 바람을 막아주는 노력은 했습니다.

 

얼마 전에 눈이 와서 밖을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어어 저게 뭐지? 노란꽃같은 것이 올망졸망하게 올라와있습니다. 꽃이 피었다??

꽃은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특이합니다.

몇 해동안 피지 않았던 꽃이 피었다? 좋은 징조지요? 아마 그럴 갑니다.~댕큐땡큐.

 

얼른 daum 꽃검색에 꽃을 넣어보았는데.~ 일치하는 꽃이 없다고 하고.~ 또다시 해보면 히아신스, 파인애플.~ 확률이 11%정도로 나오니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꽃이 나왔으니 추운 곳에 두면 안되겠다.~ 얼른 거실로 들이고 애지중지하고 있는데 어째 누런 잎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부작용??

애지중지.~~가 이 나무에게는 어째 적응이 안된 것 같습니다.

잘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스프레이로 칙칙 물도 뿌려주면서.~~

내 노력에 보답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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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 좋고 다 나쁜 것은 없잖아요.

만약에 있다면 .~ 불공평한 세상일 겁니다.

좋은 점이  있으면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나쁜 점이 있다면 이겨내는 힘을 길러야겠지요.

현실에 안주를 한하면 발전은 더딜 겁니다.

 

언제나 깨어있는 이대표.~나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도 이제는 완화의 조짐이 보이니.~ 어떤 변화를?? 다른 콘텐츠는? 

긴 시간을 오픈하는 것보다 굵고 짧게.~ 되는 시간에 집중.~~ 하는 걸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바생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랍니다. 도대체 왜?? 절대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상식론이 아니예요.

 

치열하게 고민하고 치열한 사업가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꿈을 이룬 사람보다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말을 전하며.~

부디 화이팅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이대표.~~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