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눈을 뚫고 언제나처럼 겨울 선물이 도착을 했어요.
막내 동서의 오라버니께서 보내주신 귤 선물.~
제주도 서귀포 위미리 농장에서.~ 노란색을 내기 위해서 후숙(열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보기좋게 하느라 다 들 한다는 왁스처리라는 것도 하지 않은 건강한 귤입니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형제들 모두에게 그리고 시어머님께도 보내주신다니.~ 아마도 막내 여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마음의 오라버니가 계신 막내 동서가 부럽습니다.
잘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어머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나서.~ 호야리씨에게 물었어요.
며느리의 전화보다도 아들의 전화가 더 반갑지 않으실까?~~ 혹시 불현듯이 엄마가 보고싶은 날은 없수?
용돈도 더 찔러드리고 뭐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나??
며느리가 하면 되는 것이지. 뭘 따로 해.~~ 부부일심동체인데.~ 그거 그거지.~~
그럴까??
무뚝뚝한 것은 내력이긴 합니다.
나는 이 다음에? 아들들이??
다정한 아들이 좋지 않을까요?? ㅎ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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