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가 그토록 기다리던 반딧불이가 동산 위에서 반짝거립니다.
반짝 반짝 반짝.~
참 예뻤어요.
일찌감치 떠난 연준이네는 크게 고생을 안하고 도착을 했는데.~ 어중간한 시간에 출발을 한 이대표는 차가 한량없이 밀리는 바람에 서너 시가 되어서야 힘들게 도착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할 걸 그랬나?
이번에 추석 음식은 딱히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회심의 갈비찜도 칼칼한 육개장 모두 so so 입니다.
왜 그러지?
그러나 최선을 다했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든든씨의 리액션을 보면 알 수가 있는데.~ 쩝쩝쩝쩝의 소리가 그리 크지 않았다는 것.~~
엄청 솔직하거든요. ㅋ
오자마자 할아버지와 너무나 재미있게 놀아서인지 금방 잠이 들어버린 초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놀고 싶어서 절대 잠을 안자는 우리 연준이가 스르륵 잠이 들었다는 것.~
오랜만에 어른 가족들 맴버가 다 모여서 술 한잔 했구요. 큰큰일 났네요.~ 이것 저것 끓임없이 먹는 바람에 배가 뚱뚱해졌습니다.
또 찌기 시작하는군.~
오늘 내일까지만 마음껏 먹고.~~또 시작해야지.~ 다.이.어.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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