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명절의 마무리.~ 이제서야 끝이 났습니다.

청포도58 2023. 1. 23. 20:07

 

좀전에 민이 공주가 다녀간 것을 끝으로 설 명절 행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헉헉.~

 

어른이?? 될수록.~ 해야할 일이 더 많아지는군요.

점점 심플해져 하는 건데.~막상 살아보니 그렇지가 않네요.~

점점 복잡해진다.~언제까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까치까치 설날에는 온 가족이 모두 모였구요.

아점으로는 갈비찜이 주메뉴였고.~ 저녁에는 떡만둣국이었습니다. 아. 참.~ 마침 진경공주 생일이어서 축하케익과 미역국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이대표가 집에 와서 이틀을 묵으니? 명절 기분도 납니다. 신도시에서 귀향?입니다.

 

어젯밤에 자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갈증에 ~ 파인애플 2조각을 먹고나서부터 혀가 돋아 엄청나게 아픕니다. 쓰립니다.

파인애플 속에 들어있는 브로멜린 성분때문이라는데.~ 브로멜린은 단백질의 분해요소로 혀와 구강 점막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기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자연스러운 증상이라니 낫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는 민이공주가 집에 왔습니다.

저녁을 함께 했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로 두어 시간 보내고 좀전에 갔습니다.

아. 네.~ 정말요? 눈을 똥그랗게 뜨고 경청?하는 모습이 .~ 예뻤어요.

 

저 과일상자.~귀엽지요?

민이공주가 엄마와 함께 하나하나 싸서 만든 과일 상자랍니다..

한 귀퉁이에는 미니 꽃꽂이도 들어있습니다.~

뭐랄까.~아직 많이 겪어보진 않았지만.~뭘 하더라도 언제나 정성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잘 받았어요. 맛있게 먹을께요.

 

이로써 이번 설 명절이 다 끝이 났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잘 보냈습니다.

 

내일 얼마나 춥길래 자?꾸 안전 문자가 날아오네요. 한파 경보랍니다.

영하 17도? 갑자기??

 

모두 감기 조심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