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든든씨집에서 송년 모임을.~

청포도58 2022. 12. 31. 22:31

 

든든씨네가 저녁 초대를 했습니다.

송년 초대입니다.

 

진경공주가 정성껏 차린 편백나무 해물찜과 차돌박이찜과 전복밥과 성게 미역국입니다.

두 판을 다먹고 다시 한 판을 더 쪄서 도합 세 판을 먹었습니다.

술도 했구요. 든든씨가 소주에다 뭘 타주던데.~ 뭐였더라?? 탄산? 3 잔 정도 마신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구요.~ 좀전에 대리를 불러서 집에까지 왔습니다.

 

벌써 또 1년이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코로나때문에 제약은 있었지만 별 탈 없이 지내게 된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가족들 모두 건강했으니 역시 고마운 일입니다.

나름의 스텝대로 하나 둘 이뤄가고 있는 중인 것도 고마운 일입니다.

총평은 : 고맙습니다. 입니다.~

 

 

연준이가 이제 제 방에서 따로 잔답니다.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군요.~~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개미도 키우고 물고기도, 거북이도, 햄스터도 애지중지하면서 키웁니다. 

히로가 호시탐탐 햄스터가 들어있는 통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수의사가 되고싶은 우리 연준이랍니다.

 

가족들이 모이니 신이 난 우리 연준이.~

꼭 자고가야한다고 방까지 다 배정해주었는데.~ 섭섭했을 겁니다. 워낙에 사람을 좋아합니다.

우리 연준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자라라.~~

 

이렇게 2022년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마웠어요.~ 아듀.~ 굿바이.~ 아리가또.~~

 

바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