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녘에는 벌써 노란 복수초 소식이 들려왔더군요.~사진 속의 복수초는 언젠가 피었던 우리집 뜰의 복수초입니다. 꽃이 그리워져서 올려봅니다.)
어제와 오늘 처음으로 알부론액을 먹었어요
딱히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니지만, 문득 문득 어지러운 기운?이 있더라구요.
약사인 동네 형님에게 말했더니 먹어보라고 준 약입니다.
요즘 사회학 용어로 떠올는 단어, 메디컬리제이션.~
메디컬리제이션은 고령화 시대를 사회문제로 바라본다는 것인데 .~ 여러가지 중에서 내가 이해야야하는 것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
노화로 가면서 생기는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노화의 변화가 병인가?그래서 약을 처방받아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노화때문이라고 받아들여야하는 것이지.~ 뭐 그런 담론인데.~흑이다,백이다 할 순 없겠지요만, 나의 경우는 구태여 따지자면 후자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아프지말고 약간씩 늙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ㅎ
코로나 시기가 길어지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줄어든 요즘, TV를 틀어도 서 너개의 방송은 트롯,트롯 재방송밖에 안나오구요, 종편을 보면 보수니 진보니 해서 싸우구요, 연속극도 재미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이거나 눈이부시게 같은 연속극은 왜 안나오는 것일까요?
오늘이 목요일이니 미스 트롯을 하겠네요.
노래들을 어찌나 잘 부르는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다 가수인 모양입니다.
나는 윤태화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호야리씨는 신미래를 응원하더군요. 이뻐서?? 응.~ 그러네.~ 목소리가 독보적이긴하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폭이 넓지가 않잖아.~ 웬 시비입니까?? ㅎ. 예뻐서??일까요?? 반반이올시다.~하하.~~
모두 모두 소소한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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