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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기"

마카오.~ 도박의 도시, 포루투갈이 점령을 해서인지 동서양의 건물이 공존하는 도시, 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이 살고 있는 항구 도시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는 마카오. 들어보니 교육제도도 그렇고 서양이 합리적인 사고로 인해 발전이 되어 있는 곳이었다. 베네치안 리좉 & 윈 호텔의 분수 쇼, 세나도 광장, 관음당, 성 바울 성당을 골고루 다녔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은 연꽃 모양으로 지어져 있엇는데 거창하면서도 마카오스러웠다. 몇 년 전에 이태리 여행에서 본 베네치아이 모습이 축소되어 똑같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놀라웠다. 미니엿지만 세.상.에.나.~똑같았다. 천정 벽화도 온갖 장식품들도, 그리고 베네치아의 곤돌라도 똑같이 만들어서 지상 2층에 수로를 만들어서 실제로 사람들을 태우고..

여행 이야기 2012.02.27

추운 것이 갑자기 지루해서 떠났던 홍콩 여행.~

별 준비없이 떠났던 홍콩 여행.~불현듯이 떠나고 싶어졌다. 우리나라보다는 따뜻한 곳으로 가자.~감기 기운은 있었으나 .~감기약을 챙겨가지고 갔다. 밖의 날씨는 서울보다 따뜻했지만 호텔 안의 난방 시설은 썰렁했다.아이구..ㅠㅠ 가자마자 따뜻한 아파트가 그리웠다.  빅토리아 산정엘 가서 꼭 봐야한다는 홍콩의 야경은,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았다. 서울의 남산보다는 화려하긴 했지만.~피크 트랩을 타고 내려왔는데.` 아이쿠 나는 왜 감동을 안하지? 웡타이신 사원은 향내때문에 목이 칼칼해서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연기가 가득한 하늘 밖에 생각이 안나네.~새끼 돼지 훈제를 가지고 와서 지난 해를 무사히 보낸 것에 대한 감사와 새해에도 잘 지내게 해달라는 소원들을 빌고 있었다.새끼 돼지가.~ 불쌍하네.~ 자라보지도 않..

여행 이야기 2012.02.27

'장남 루까의 대학교 졸업식에 다녀와서'

봄날씨처럼 따뜻한 날이었다. 졸업 전에 취직이 된 상태여서 기쁘게 졸업식에 참석을 했다. 회사에서 졸업 선물과 함께 휴가도 주었다. 안양외고를 졸업할 때 참석을 못해서 두고두고 마음에 걸렸었다. 재수를 선택했고 졸업 전에 기숙 학원엘 입소를 했고, 이 참 저 참 참석을 안했다. 이번 대학 졸업식에는 가족 모두가 참석을 했고, 심지어 쫑이까지도 데리고 갔다. 귀염둥이 둘째가 열심히 사진을 찍더니만 인생샷도 건지고 제법 괜찮은 사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는 학생 신분이 끝났다고 생각을 하니 나는 약간 서운하기도 했고 안스럽기도 했고,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그건 내 마음이고 아들의 생각은 어땠을까? 겨울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캠퍼스에서 한번쯤 나무를 보고 즐길 시간이나 있었을까? 청춘을 줄길 새도 없이 ..

나의 이야기 201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