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다녀오다가 문호리 남한강마트에 들러서 얼갈이 두 단을 사서 절였구요.
부추와 홍고추, 파, 마늘,생강,매실액, 액젓,고춧가루,찹살풀과 황태끓인 물로 소를 만들었습니다.
김장 김치처럼 얼갈이 배추에 소를 켜켜이 넣어서 마무리를 했는데 약간 마늘이 많이 들어갔나봅니다. 매캐합니다. 맛있는 얼얼함??
이건 내 시그니처 요리중의 하나입니다.
충주짱아찌도 납작납작 썰어서 고춧가루에 무쳤구요, 사돈댁에서 준 오이지도 마무리로 무쳤습니다.
아~아 이게 웬일? 모범주부일세.~ㅎ
윗동네 따라쟁이 여인네가 또 감탄을 합니다.
어머머 이렇게도 하나요?
이 여인앞에서는 내가 엄청 잘하는 사람으로 비춰져서 부담?스럽습니다.
오늘이 중복이랍니다.
뭘 먹을까?
맛있는 것.~~~
어서 더위는 물러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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