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지난 봄 무렵인거 같아요.~바위틈에 연산홍이 보이는걸 보면

청포도58 2012. 3. 7. 12:11

 

 

집 뒤로 보이는 낙엽송이 멋집니다.

그런데 지난번 곤파스때문에 여러 그루 쓰러져서 아쉽네요.

 

 

 

 

 

 

저 낭만적인 밤에 뭘 하고 있을까요??.

음악과 담소??? 아니옵니다.엄마와 사위들이 고스톱을 하고 있습니다.

착한 사위들이.~엄마 비위를 맞춰 드리는 화투 현장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파라솔이 다 망가졌어요. 태풍 곤파스의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난생 처음 겪어 본 자연 재해입니다.

 

저기 네모난 의자??가 보이나요??

의자가 아닌 듯 하다구요?? 호야리씨의 야심작입니다.자세히 보면 다리도 있어요.

주사위같은데? 아닙니다. 독특한 의자입니다.

 

 

 

우뚝 서있는 오동나무.~바위 틈을 비집고 나와서 씩씩하게 서 있어요.보기만 해도 힘이 느껴집니다.

 

 

 

밤이 되면 사방이 다 깜깜해져서 무서웠어요.

호야리씨가 여기 저기에 가로등을  밝혀놓았지만.~ 그래도 어쩐지 무섭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