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집으로 간 우리 연준이.~ 유치원 방학중이랍니다. 출근하면서 연준이를 내려놓고 갔고.~ 퇴근을 먼저 한 든든씨가 좀전에 데리고 갔습니다. 엄마아빠랑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끔 부모가 아닌 할아버지할머니랑 지내는 경험도 좋을 겁니다. 여섯살이라는 걸 어찌나 강조하는지.~ 나이먹은 것이 신나는 모양입니다. 유치원에서 만든 건데.~ 할머니 선물이랍니다. 알록달록 펭귄 목걸이입니다. 오래도록 간직하래요. ㅎ 당연하지.~ 땡큐 땡큐.~ 고사리손으로 만들었구나.~ 아쿠쿠 귀여워랏.~ 그동안 하나씩 가져온 것들입니다. 컵 받침, 메모지 꽂는 것.~공원의 나무 한 그루, 배를 타고 가는데 하얀 파도와 물고기 친구가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랍니다. 양평이라면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는데.~ 아파트라 조심스럽잖아요. 여섯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