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를 짚고 서있는 자세가 보이시나요? 호야리씨입니다. 엊그제.~ 퇴근하면서 살짝 기침을 했다는데.~ 똑 소리는 안났지만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할 것 같은데? 집에 도착한 시간은 5시 40분쯤.~ 병원에 도착하니 5시 50분.~ 접수가 끝났다고? 미안하지만 해주세요.~ 아직 6시가 안된 시간이고.~ 허리가 아프면 오는 단골 병원인데.~ 그 정도는 좀 봐주세요.~ 막무가내?였을 겁니다만.~ 봐주더라구요.~ 쏘리 쏘리.~ 월요일 저녁부터이니 딱 3일째입니다. 현장 미팅도 아침마다 해야하고.~ 여러가지 일 처리가 시시각각 있을 것이고.~ 전화로 일일이 일러주다보니 한계가 있을 겁니다. 답답하겠지요.~ 나는? 병원에 오고갈 때 동행해야지.~ 아침점심저녁 다 준비해야지.~ 박찬호 크림이 다 흡수되면 자주 발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