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당의 촛불 봉헌.~/11월 위령성월에 즈음하여.~

청포도58 2024. 11. 2. 18:11

축은 이들을 위하여 묵상하고 기도하는 위령성월의 11월입니다.
전대사의 은총을 주신다니.~ 날라리 신자인 이x향 카타리나는 8일까지는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은총을 주신다잖아요.~ ㅎ
은총주시는 것 때문에는.~~당연히 아니구요.~
이 기회를 통해서 헐렁해진 신앙을 다잡는 기회로 삼기 위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산 자의 기도와 죽은 자의 기도는 각각 강물이 되어 바다에서 만나게 됩니다.
하느님의 품이라는 거대한 우주의 바다.~ 그 곳에서 그리움과 슬픔과 죄스러움은 웃음의 꽃으로 다시 태어날 겁니다./(가톨릭문인회 단톡방에서 발췌.)



오랫동안 성당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문재 시인의 '오래된 기도'속에 나오는.~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이런 싯귀가 나오잖아요. 공감100배?입니다.

교회법이라는 것이 있으니 규율을 지켜야 하지만요.~
혼자서 할 수 있는  9일기도는 이어가고 있다는 것과 신자의 의무인 교무금은 한번도 빼먹지않는다는 것을 참고해주시기를 바라나이다.~ㅎ

위령 성월 기도/11월

ㅇ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주님 제 소리를 들어주소서
애원하는. 제 소리에 당신 귀를 기울이소서
ㅇ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 다면
주님,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ㅇ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ㅇ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ㅇ바로 그 분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이미 죽은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천상 행복을 누리게 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엄마.아버지.작은아버지.시아버님 홍순임할머니.할아버지.김x아외 두 명.친구 수산나.얼마 전에 소식을 들은 사촌인 ㅇㅁ.~ 이모.이모부,외삼촌,외숙모,큰고모,사촌 오빠들.~

이 모두에게 끝없는 평화가 이어지기를 바라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