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컨셉은 커텐과 블라인드로, 롤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컬러는 엷은 베이지가 주요색이구요.~
계단 창에는 포인트 색상으로 진밤색을 썼습니다.
두근두근.~
혹시?안예쁘면 어쩌지?
기대와 우려를 했으나 결론은 만족스러웠어요.
요즘은 블라인드도 세련되게 진화를 했더라구요.
얇고 가볍고.~ 원하는대로 위아래로 펼쳐지네요.
2층 화장실의 샤워실쪽이어서 꼭 필요했어요.
30년 전통을 가진 사촌시동생.~ 커텐 인테리어 회사의 시공입니다.
예전에 향이정원도.~ 여기 아파트도.~ 우리의 단골입니다.
주방창에서 보이는 신회장댁.~이 우리야 지장이 없지만 그 댁에서는 신경이 쓰일 것 같더라구요.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블라인드를 설치!
자.자.~ 안심하세요.~ ㅎ
거실 정중앙에는 앏은 커텐을.~ 옆쪽은 얇은 블라인드로 처리를 했어요.
두 가지를 적절하게 섞어놓으니 재미있는 구성이 되었네요.
여기가 가장 신경 쓴 부분입니다.
뒷집 정원이 훤히 보여서 블라인드로 가렸어요.
취미가 정원가꾸기라는 뒷집 여주인은 언제나 정원에서 뭔가를 하고있네요.
도대체 하루종일 뭘하는가?ㅎ
두 필지를 쓰는 집이니 아마도 정원이 넓어서 할 일이 무궁무진할 수도 있습니다.
이사하고 안정되면 구경?가 ㅂᆢ려고 해요.
안방과 2증 내 방은 로맨틱하게 하늘하늘 커텐으로!
호야리씨 개인방은 사무실처럼 하드하게.~ 올블라인드로 처리!
혼자와서 시공을 하더라구요.
이 분은 예전에도 우리집을 했던 분이라는데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잠깐 스친 사람들이어서?아니고 수십 년 지나서가 맞을 겁니다.
특정 분야의 기술자들이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척척 일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어요.
열심히 땀흘리는 기술자들을 가까이서 본 것은 요즘이 처음입니다.
퍼펙트한 시공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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