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우리나라는 명문가??라고 불리우는 계보를 딱히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돈으로 이어진 계보야 있겠지만, 돈이 명문이 아니잖아요.
Noblesse oblige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입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인 지미 카터의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대표 친구중에도 이름이 카터라고 있는데.~~ 아주 괜찮은 청년입니다.
카터라는 이름이?? 좋은 사람이 많은가??
얼마 전에 이마를 다친 지미 카터,
아랑곳하지 않고 집짓기 봉사에 나선답니다.
약속이라구요. 너무나 당연한 듯한 이야기건만 신선하기까지 한 걸 보면 어지간히 이상한 나라에서 나는 사는 모양입니다.
95세의 전직 대통령의 아름다운 행보입니다.
싱어 라이터 에릭 파올레이는 대통령의 이마 상처를 두고 농담을 합니다.
술집에서 그런 격투를 한 뒤에도 여기까지 집을 지으러 오시다니.~~ ....전 죽을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지미 카터를 가진 미국이 엄청 부러웠습니다.
Why not the best?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해군 장교 시절에 제독에게 들었던 이 말이 그에게 평생의 인생관이 되었다고 하네요.
야고보의 말을 인용해 '너의 삶이 평화와 기쁨, 감사로 충만하지 않다고 하면 그건 너의 잘못이다' 라고 말하며
신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지만 기본적인 결정은 우리 각자가 하는 것이고, 나 자신이 어떤 종류의 인간이 되도록 스스로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Why not the best?......신념을 가진 카터의 행보가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나라가 크면 상대적으로 사람의 마음도 커지는 건가??? 그저 부러운 것이 많은 미국이올시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