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서너 번 영화보기와 자주 햇빛 쪼이며 운동하기와 양파와 대추와 생강 끓인 물을 매일 마시기는 요즘 나의 하루 루틴입니다. 오늘의 영화 보기는 "코러스'입니다. 나의 경우.~편안하게 볼 수 있는 휴머니즘 영화같은 걸 선호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버려진 아이들의 보육원 퐁드레탕에로 실패한 작곡가 마티유 선생님이 부임하게 됩니다. 이 보육원의 교장은 강력한 규칙과 비인격적인 대우로 아이들을 통제하려는 사람입니다. 강력한 통제에 대한 반발로 아이들은 못된 장난과 반항으로 분출하게 되고.~ 토요일이면 아버지가 죽었는지도 모르는 페피노는 문 앞에서 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만 부리는 모항주.~ 페피노의 눈동자가 너무나 가련해보였어요.그리고 모항주의 슬픈 눈동자, 어서 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