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그 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시인 박우현의 시 제목처럼.~ 지내놓고 보니 꽃이 한창 피던 계절을 이제 막 지나고 있는데.~ 벌써부터 얼마전에 만발했던 꽃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정작 그 때는 잘 몰랐어요. 왜?.~~~ 쉴 새없이 꽃들이 피기 시작해서 이 꽃 저 꽃 보느라 집중해서 제대로 봐주지 못했네요. 하나 하나 눈 여겨 보고 더 예뻐해줄 걸.~~그 때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걸.~~미안해라.~ㅠ 찍어놓은 사진을 보며 후회를?하고 있습니다.~ㅎ 보라색 꽃향유입니다. 이름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향도 좋습니다. 지난 번에 산책갔다가 만난 아름다운 꽃향유입니다. 한적한 곳이었고 반그늘이었어요.~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겠다.~ 찍었어요.~ㅎ 꽃향유는 여전히 예쁘게 나왔지만.~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