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정원을 빛내 주던 꽃들의 뿌리입니다. 이번에는 너무 욕심을 부리면서까지 다다다 캐지는 않았구요.~ 그러기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나머지는 낙엽으로 이불을 만들어서 덮어주기만 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손을 드시오.~ 아마도 윗동네에서 가지고 가지 않을까요? 다알리아도 종류가 다 달라서 견출지에 하나 하나 이름을 붙입니다. 치마처럼 너울거리는 꽃잎을 가진 빨간 다알리아, 단정한 꽃으로 피는 다알리아, 주황색 다알리아, 빨간 칸나, 노랑 칸나.~ 흰색 백합, 노란 백합.~ 분홍색 글라디올러스.~etc 파란통이 어찌나 무거운지 들지를 못하고 호야리씨와 함께 끌다시피해서 창고 안으로 . go go.~ 겨우 내내 푹 쉬시오.~ 겨울잠에 들어간 구근들입니다. 노트북이 되질 않아서 신고를 했더니 바로 달려온 kt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