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뜻밖의 선물이 왔습니다. 고.구.마.~ 태안 현장은 서울에서 왕복하기가 버거웠었어요. 소장이하 현장 직원들은 당연히 숙소 생활을 했지만.~ 호야리씨 역시 바쁠 때는 묵어야 할 곳이 있어야했습니다. 유니크한? 펜션이었는데.~ 그 집주인이 보낸 고구마 선물이랍니다. 뜻밖이었습니다. 우리를 기억한다구? 물론 기억이야 하겠지요만.~ 이렇게 선물까지?? 흔치 않은 일입니다.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농사지은 것을 선물로 받을 때에는 경건?해야합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부부였는데.~ 시어머니가 주로 농사를 지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3개를 씻어서 지금 찌고 있습니다. 호박고구마인 듯 한데.~~쪄봐야 확실히 알겠네요.~ 내일 이천 시어머님께 가는데.~ 밤을 어찌나 많이 주워놓으셨는지.~ 또 고구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