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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청량리에서.~ 햐.~ 추워.~ 추워랏!

양평댁인 나와 일산댁인 친구를 위해서 정한 장소가 청량리역.~시골?친구들을 위해서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정문앞에서.~경의중앙선을 타고 오라우!아침에 올 때는 척척 시간이 맞아서 1시간정도 걸려서.~ 오~ 호 별 거 아닌데?? 했건만속단이었네요.지금은.~ 차가 바로 떠났나봅니다.용문행 기차가 4시 53분에 도착예정이구요.지금은 dmc역이랍니다.어째ㅠ35분이나 기다려야합니다.언제나 오려나?지금 추워서 벌벌벌 떨고 있어요.아직도 옥수역을 지나고 있다는.~일산가는 친구도 앞에서 벌벌벌 떨고 있다는 메세지가 떴어요.~ ㅋㅋㅋ늘 차를 가지고 다니더니만 오늘은 기차를 탄 친구.~ 엄청 후회중이야~ 판단 미스!감기 걸릴 듯!기차가 왔어요.오마나! 사람들이 꽉 찼다.큰.큰일이로다!다행히 바로 앉았어요.~ ㅎ호야리씨가 퇴근..

나의 이야기 2024.12.17

인생.~ 뭐 있어?.~ 시크해진 요즘.~ 바다나 보러 갑시다!

입맛도 떨어지고 기분도 다운이 되었고.~ 나갑시다!양평에서는 동해바다쪽으로 움직이기가 훨씬 쉽습니다.몇 해 전에 죽변항에서 먹었던 대게가 생각났어요.대게와 회를 코스처럼 먹는 식당이 속초의 동명항 근처에도 있다고 뜹니다.나라가 어지러우니 경기도 없는 모양입니다.딱하게도 식당들이 훵합니다.다다다 빈자리뿐이네요.어째.~ ㅠ네이버에서 제일 위로 올라온 광고와 후기를 꼼꼼하게 보고 선택한 식당.~ 바다가 훤히 보였구요.~ 식당 카운터에 미모의 여주인장이 앉아있네요.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기준과 남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뭐가 예뻐?저 정도 연배면 잘 가꿨고 예쁘기만 하구만.~ 성형도 아닌데? 쉽지않다구!그래?어디가 예쁘다는 건지 공감이 안간다네요.워낙에 미모의?부인이 옆에 있어서 모르는 것인가? ㅡ 농담.농담이올..

나의 이야기 2024.12.16

라파엘님께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시몬느 보봐르 by/모든 인간은 혼자다.~

(새벽녁.~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바라본 저기 저 집.~ 강 가에 바로 붙은 작은 저 집에는 누가 살고있을까? 안개가 피어오르면 갇히는 저 집.~ 한번 꼭 지나가봐야지.~ 혹시 누군가를 볼 수 있다면?말을 걸어볼까? 쓸쓸한 것이 눈에 띄는 요즘입니다. 저기 저 물새!까지도)인간은 오로지 혼자지만 역설적이게도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시몬느 보봐르는 인간은 자신만의 뜰에서 삶을 영위하되 그 뜰은 다른 인간들과 끓임없이 맞닿아있다각 개인이 갖고 있는 뜰은 타인이 넘나들 수 없는 각 개인의 영토이며 자신만에 뜰 안에서 개인은 자유와 개별성을 획득한다.결과적으로 모든 인류는 혼자이면서도 혼자가 아닌 접점을 갖게 된다.난해하지요?알 듯 모를 듯.~ 이해가 된 듯 아닌 듯.~ 그~렇~습~니~다.인생의 정답이 없..

나의 이야기 2024.12.15

+바깥 사돈 라파엘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바깥 사돈 라파엘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결국 병을 이겨내지 못하셨네요.너무 안타깝습니다.아직 젊으신데?.~ 나와는 갑장입니다.더더더 누리고 가셨어야 마땅한데 그만 먼 길을 떠나셨습니다.뭐가 그리 급하셨나요?ㅠ어제 소식을 접하고 저녁에 다녀왔습니다.우리 든든씨는 셋째 사위.~친구들도 보이고 회사의 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더라구요.형제자매가 많아서인지 첫날인데도 북적북적거렸습니다.요즘 세상에서 흔치않는 5남매입니다.연준이가 혹시 힘들까봐 데리고오려고했으나 힘들기는커녕 외가의 형들과누나.이모들의 관심과 전폭적인 사랑에 오고싶은 생각은 1도 없어보입니다.손주에 대해서 비교적 쿨한?편이긴하지만.~ 어제는 약간 서운?한 마음도 들었어요.나?늙었나? ㅠ......................................

나의 이야기 2024.12.14

오늘 동생 내외와 잠실 작은엄마가 다녀가셨어요.~ ^^

집 근처의 유명한 맛집이 있는 줄도 모르고 괜히 멀리 찾아 다녔네요."진고을 한정식"저번에 동네 모임이 있었을 때 소개받은 식당입니다.전체적으로 음식이 훌륭했어요.맛도,색감도,퀄리티도.~쉐프 프로필이 이채롭네요.각종 국제요리대회 금상, 금메달,사찰 요리 강사,자연요리. 연구가,프랑스 요리,호텔 경력 30여년..~ etc.특히 밥이 너무 고급스러웠어요.한식당에서는 밥이 최고잖아요.이천쌀입니까?아니랍니다.양평쌀인데 최고로 좋은 쌀로 밥을 한다네요.마지막 코스로는 수정과가 후식으로 깔끔하게 나왔어요.전문적인 프로의 맛! 또 예술적인 맛이라는 총평입니다.돈이 아깝지 않은 점심이었습니다.....................................우리가 살면서 정작 나 자신을 위해서 온전히 쓰는 시간은 얼마나..

나의 이야기 2024.12.12

한가람 미술관에서 반 고흐 전시회를.~

친구가 급 번개를 쳤습니다.너무 이른 시간에 병원 예약이 되었으니.~ 끝나면 그냥 갈 순 없쥐.~ 예술의 전당! 콜?바쁘지 않으면? 나오라우!기다렸다는 듯.~다 들 ㅇㅋ ㅇㅋ.~안 바뻐 안 바뻐!~ ㅎ양평댁은 늦어도 좋으니 나와라.~ 오바!서울이 아니라 봐주는 친구들!그러나결코 늦지 않습니다.호야리씨 출근할 때 따라나섰어요.평일인데 인파가 대단합니다.이리 구불 저리 구불.~ 고흐가 대단하긴 대단하네.~^^우리는 미리 인터넷 구매를 해 온 친구때문에 우아하게 입장.~ 호두까기 인형은 보고싶은 발레 공연인데.~ 이번 겨울엔 꼭 한번 보려고합니다.1전시에서 5전시까지의 챕터입니다.1전시ㅡ네덜란드 시기(나는 무언가가 될 수 있다)ㅡ'이제 조금씩 이전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ㅡ동..

나의 이야기 2024.12.11

오늘은 서초동 대항병원.~ 정기 검진이 있는 날!

본래는 이사하기 전에 예약이 잡혀있었어요.10월 7일이 예약일이었는데.~한번 연기를 했던 바.~ 이제는 가기 싫어도 가야합니다.햐.ㅠ 가기싫어랏!지난 3월의 대대적인 건강검진을 했더랬어요.그럭저럭 성적이 나오긴했으나.~주의 관찰이 필요한 곳이 하나 있어서 6개월 지켜보기로 했었어요.오늘 다시 검사를 했구요.~ 별 이상 소견은 없답니다.어디가 시원치않다싶으면 이제는 겁이 나더라구오.아프면 어쩌지? ㅠ나도나지만 주변 사람들이 신경을 써야하고 힘들어지게 되잖아요.그런 것이 싫다는.~ 생로병사가 인간의 일생이라고들 하잖아요. 태어나서 살다가 늙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병이 들어서 마무리를 하는 것은 피하고싶습니다.~나도 그대들도 그럴 테지요.~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아프지않고 일생을 보내게 해주시기 바..

나의 이야기 2024.12.10

대문 번호가?갑자기??~생각이 안났다.~

분명히 집 주소는 군청에서 교부 받았는데.~ 택배 기사들이거나 처음 네비찍고 오는 사람들이 근처까지 왔다가도 꼭 전화를 합니다.왜?못찾을까?아직 등기가 완료가 안된 것이?그럼 주소찍고 제대로찾아오는 사람은 뭐지? 업그레이드의 문제인가? 아직 이유는 밝혀내지 못했어요.오후에 제주도 서귀포에서 귤이 택배로 왔어요.해마다 동서의 오라버니가 보내주시는 선물입니다.36호앞인데요.~ 어디입니까?36호앞에서 보면 바로 윗집입니다.부랴부랴 나갔고.~ 귤을 받았어요.세.상.에.나.~대문이 바람에 꽝 닫혔고.~ 어째.~ ㅠ갑자기 번호가 생각이 안납니다.뭐였지?응??몆 번 반복해서 틀리니.~ 인증되지않은 번호로써.~ !@#₩₩₩%%₩#@. 멘트가 나오네요.맨발에다.~ 휴대폰도 두고 나왔고.~ 어쩌면 좋아!그동안 카드로 드나..

나의 이야기 2024.12.09

압구정동ㅡ여의도ㅡ내가 살던 아파트 ㅡ서너 군데 들러서 귀가중!

(오~ 호 여태까지 새빨간 🍁 단풍이라니.~ 너무 예쁘네요.)압구정동에서 여의도에서 두 군데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여의도에서의 결혼식 사회는 TV에서 얼굴을 본 전현무씨더라구요.생각보다 키는 작았고 체격은 생각보다 크지않았어요.오늘의 신랑이 전현무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PD 라고합니다.그런 인연으로 사회를 본 듯 합니다.축하축하해요.모두 잘살기를 바랍니다.여기까지 왔으니 아파트 공사 현황을 보고 갑시닷!이사한지 불과 한 달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오마나! 천정이?낮~아~보~입~니~다.~이랬었나? 이 아파트에서는 22년이나 살았고..~양평 새 집은 한 달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벌써 눈으로는 양평집의 적응이 끝났나봅니다.아파트와 주택은 아무래도 다르긴 합니다만.~더구나 이번 주택은 천정고를 높혔으니까 ..

나의 이야기 2024.12.07

불편한 것.~ 교통 문제입니다.~

교통.~차차 익숙해지겠지만.~어차피 익숙해져야만하지만.~ 아직은 적응이 되질 않아서 답답하네요.어제는.~양평터미널에서 2호선 강변역까지 직행버스를 타보는 것 하고.~ 돌아올 때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양평역에 내리기를 실제로 해봤어요.왜?호야리씨가 술 약속이 있을 때 로드맵을 알아야해서인데.~나는 시작부터 집 앞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다리가 쑤시기 시작했고.~ㅎ 아니 무슨 버스가 그렇게도 덜덜덜덜, 덜컹거리던지 당장 고장이 나서 설 것만 같더라구요.참 내ㅠ승각들을 쭈욱 둘러보니 다 늙수구레한 분들 뿐.~ㅋ우리도 누가 본다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하.~몇 정거장 지나서 바로 터미널이네요.직행버스는.~강변역까지 40여분 걸렸어요.여기는 버스전용차선이 없으니 주말에는 더 걸릴 것 같습니다.버스를 타니 ..

나의 이야기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