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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 내외가 일찌감치 놀러왔어요.~💕

삼각대까지 준비해 와서 사진을 너무나도 많이 찍는 이대표 내외.~젊고 예쁘니 어디서나 싱싱?하게 나오잖아요.나는?며칠 전부터 먹기 시작한 마그네슘과 칼슘 보충제때문인지?밤중에 먹는 연시때문인지 얼굴이 부석부석합니다.앗!잠실 언니+ 분당 언니의 얼굴이닷!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언니들 얼굴이 나오네요.~ ㅎㅎㅠㅠ너무 칙칙해서 재빨리 밝은 스카프를 두릅니다만.~ 그게 그거였구요 ㅎ최선은 다했으니 뭐.~ 그 다음은 알게 뭡니까.~ㅠㅠ쫑알 쫑알.~ 뭐가 그렇게 좋을까요?하하호호 즐거운 신혼부부입니다.신나게 즐기렴.~ 너희들의 젊음을!세상에나.~ 이런 일이!이번에 그림 몇 점을 새로 구입하면서.~ 차선책으로 가성비가 좋은 걸 선택했는데,꼭 사고싶었던 이왈종 화가의 판화 그림은 값이 좀 나가서 못샀어요.그런데귀염이 ..

나의 이야기 2024.11.25

6주인가?7주인가?? 이제 도착한 자동차입니다.~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것이냐?ㅠ기다리는 동안 지루했습니다.어젯밤에 기다리던 자동차가 도착했어요.칼라는 브루클린 그레이입니다.사진은 흐리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멘트색 비슷한 약간 진한 그레이색입니다.사실상 색상이 좋아서 선택한 것이 맞습니다.32만 km를 달린 탔던 이 전에 자동차.~오래 타서인지 자꾸 고장이 나더라고요.~ 하필 한창 바쁠 때 이상이 생겨서과감? 하게 없앴고 새 차가 나오는 동안 렌터카를 타고 다녔더랬어요.처음엔 익숙지 않을 겁니다.자율주행도 된다는데.~ 그런 거 싫어합니다.알고 싶지도 않고요.~ ㅎ아들들은 분명히 눈을 반짝일 텐데.~우리는 별로입니다. 세상의 새로운 문물이 자꾸 눈앞으로 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네요.모든 것이 최첨단이라는데 그게 싫습니다.그냥 운전만 편하게 하면 됐지 뭐..

나의 이야기 2024.11.21

친구들이 다녀갔어요.~

어떤 친구가 찍힌 거냐.~ ㅋ 언제부터인지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우리들입니다. 멀찌감치서 찍으시오.~ 누가 누군지 모르게 말이지.~ 일단 남양주의 수종사를 들러서 산책을 합니다. 바람이 불지않아서.~ 또 대비들을 단단히 해서 춥지는 않았답니다. 나는 음식점으로 나중에 합류. 어제는 차 3대를 나눠 타고 늦은 늦가을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결론은 우리집에 오는 거였는데 어찌나 일찍들 출발을 했는지 하루해가 길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ㅎ 잠이 없어졌다구! ㅋㅋ 다 들 피차일반 피차일반! 나도너도 아아 이게 바로 늙은이가?되어가는 과정이로군.~ 했습니다. 한 친구는 진짜로 남편이 따라붙을까봐 걱정을 했다는 .~ 하하.~ 향이 친구네라구? 쩝! 나도?가면? 궁금한데? 뭔 소리! 얼른 도망나왔답니다. 우리 동네인데..

나의 이야기 2024.11.20

바람 불어 추운날!

(양평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의 일부입니다.십자가의 길中의 마지막 쳅터 구간일 겁니다) 내일~ 친구들과 정기적인 가을 여행이 예정되어있는데 갑자기 추워졌네요. 남양주 수종사로 드라이브겸 짧은?나들이를 하고.~우리집으로 오는 코스입니다. 예전의 향이정원에서는 고기를 구워먹은 바 있으나.~ 이제는 엄두가 나지도 않구요~ 먼저 친구들이 더 만류를 합니다. 하지마 하지마.~ ㅠ 점심은 밖에서 먹고 들어갈 것이고 따뜻한 커피정도만 마실거라구.~ 집 구경하러가는 것이고.~ 축하 사절단이얌!ㅋ 나는 집에서 기다리기로했구요.~ 디저트는 뭘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일과 다과.~ 샌드위치정도? 놀다가 배가 고프다면? 여기는 중국집 배달도 되니 시켜먹으면 되구요.~ 딱히 걱정은 안합니다. 나는?주부 경력이 길잖아요. 얼..

나의 이야기 2024.11.17

감 따는 사람/이선영

감 따는 사람/이선영 당신은 감나무에 올라 감을 따고 나는 멀찌감치 앉아서 감 따는 당신을 바라보네. 창백한 은사시나무 옆에 주렁주렁 혈색 좋은 감나무 나는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것인데 당신은 열매란 꼭 거둬들여야 한다고. 감을 달았다는 까닭에 지금 당신에게 시달림을 당하는 그 감나무처럼 당신도 나무라면 열매를 줄 수 있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겠지 그렇다면 나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보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은사시나무가 되고 싶어. 당신이 낑낑대며 감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베면서 감을 따듯 생을 따고 시를 따는 사람이라면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감나무가 함께 겪는 노고를 더러는 안타깝게,더러는. 무료하게 바라보며 햇빛 받아 빛나는 은사시나무의. 평화와 고요와 무료함이 생이자 시이기를 바라는 사람. 감을 따고 있는 ..

문학 이야기 2024.11.15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외출중.~

나는 적응력이 빠른편인 모양입니다. 이사를 와서도 뭐 별로 낯설지않은 일상을 보내니까요. 어제는 서울에 일이 있어 일찌감치 나갔구요.~ 어둑어둑해질 때 집에 도착했어요. 내가 없어도 서울은 잘돌아가고 있더군요.~ ㅎ 백화점은 역시 신세계입니다.적어도 내게는.~ 익숙하구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또 지하 매장에는 어떤 빵이 맛이 있는지 다 꿰고있으니까요. 아이쇼핑은 백화점 생활용품에서 일단 하구요.~ 사는 것은 모던하우스에서.~ 편하게 삽니다.~ ㅎ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네요. 세련 그 자체입니다. 동네에 와서 순두부 찌개로 저녁을 먹었구요. 고~단~합~니~다. 그럼에도 잠은 오질않네요. 요즘 또 불면증이! 마그네슘을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습니다! 잠이여! 어서 와요.~~~ 끝.

나의 이야기 2024.11.15

오늘은 이대표 생일입니다.~🐰

오늘은 이대표의 생일입니다. 아들아.~ 생일을 축하해.~ 내 성격을 많이 닮은 우리 이대표.~ 이럴 때는 이럴 것이다.~ 저럴 때는 저럴 것이다.~ 가 예상되는 다정한 아들입니다. 미리 처가에서 축하를 해 준 모양이고 어제는 귀염이 공주와 짧은 여행을 했답니다. 나는? 생일에 보내는 고정 축하금을 보내는 걸로.~ 이제는 곁에서 챙겨주는 며느리가 있으니 한걸음 물러서게 되었네요. 삼십 년도 휠씬 넘어버린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마 이 시간쯤이 병원에 도착한 시간이고 두번째 출산이여서 크게 고생하지않고 두어 시간만에? 낳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때는.~ 말이지.~ 가 슬며시 나오는 걸 보니.~ 나이가 많아져서일 겁니다. 경험치가 많으니 추억할 것이 자꾸 생각이 나는건데.~그렇다고 다다다 얘기하진않아야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4.11.14

이사한 후.~ 양평 성당에서 첫 미사를.~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그들을 쉬게하리라.~ 어제.~이사와서 첫 미사를 10시30분에 드렸어요. 신부님의 강론 내용.~ 할 수 없는 일을 고민하지말고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요즘 내가 생각하고있는.~ or 고민하고있는 일에 대해서 명확한 답인 듯해서 오는 길에 긴 묵상을 하면서 왔습니다. 수명이 길어지니 노인이 노인을 케어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잖아요. 사실상 늙어서도 큰 병이 없다면 장수는 기본인 세상입니다. 부모는 쌩쌩한데? 자식은 병이 들었다?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이천 시동생이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살상가상으로 동서도 지병이 있었는데 더 시원치않아졌답니다. 톱니바퀴처럼 가족들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맞물려 잘돌아가야하는데 이탈을 했으니 여러가지가 걱정..

나의 이야기 2024.11.10

아침에는💥해뜨는 것을.~ 밤이면 🌟 별을 볼 수 있는 곳!

서울에서도 해가 뜨고 별이 뜨고 달이 떴을 겁니다만.~ 자연친화적인 양평과는 다르긴하네요. 동쪽 하늘이 벌~개~지더니만 순식간에 눈부신 주황색의 태양이 눈이 부시게 짠 나타났어요. 오~ 호~ 세상에나.~~! 멋.지.도.다.~~멋져랏! 주황색을 좋아하는 나.~ 떠오르는 태양.~ 노을빛~ 연시.~ 다 익어버린 꽈리.~화단에 피던 주황색 나리, 한련화.~~황금 코스모스.~etc 순식간에 해가 이동을 했네요. 성질이 급하군! ㅎ 나를 닮았네.~ 불빛이 밝아서 별이 안보일줄 알았는데 보~이~네~요. 오리온자리만 찾았구요. 북두칠성은 내일밤에 찾는 걸로! 아파트에서는 예사로웠던 일들이 여기선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를테면 택배같은 것.~ 어제는 호야리씨가 출근을 하고 혼자 짐을 정리하고있는데 초인종이 울립니다. 딩~..

나의 이야기 2024.11.08

시어머니의 97번째 생신입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 모르니 일찌감치 떠났는데.~ 여기나 서울이나 거리는 비슷하건만 마음은.~ 자꾸 떨어져있다고 생각이 드는 건 왜 그럴까요?ㅎ 1시간이나 빨리 도착.~ 베이커리에서 케익을 사고.~ 초는 8개만 주세요.~ 했으니 당연히 넣었는 줄 알았는데.~ 없다?어째??. 시어머님은 촛불을 후우 부는걸 좋아하시는데? 백운호수가 보이는 외진 식당이어서 급하게 구할 수도 없었어요. 참 내ㅠ 그냥 촛불없이ㅈ 늙수구레한 자식들이 손벽치고 축하노래를 불러드리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노래는 목청껏! 크게! ㅎ 해피포인트가.~ 통신사 할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만 점원이 까먹었나봅니다. 나도 확인을 안했으니 내 실수도 있구요.~ 아쉽네요.ㅠ 아직까지도 정신이 깨끗하시구요. 느이들이 준 봉투하나가 없어졌다며 빨리 ..

나의 이야기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