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에 가고 있습니다.~

청포도58 2024. 12. 27. 11:40


2호선 강변역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가는중입니다.
직행버스 내부입니다. 빨간좌석.~ ㅎ
아직도 이 시스템이 익숙치않구요.~ 낯설어요.

직행버스를 타기 전에 화장실엘 잠깐 들렀다가 뜨~ 악!

어느 나라를 다녀봐도 우리나라처럼 깨끗한 화장실은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여기도 깨끗하다?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봐줄만 하기는 했으나.~
워낙 오래된 터미널이어서인지 벽에 붙은 타일하며 오~ 호 저건 뭔가? 포인트 타일?ㅋㅋ
칼라가.~ 연두색이닷! 하하 .~
또 한편에는 부적?으로
보일 정도로 붉은색의 무늬의 타일.~
참 내.ㅠ 어디서 구했을까요?
누구의 발상입니까?
떨어져 나가서 붙인것 같은데?
또. 한가지.~
물을 절약하려고 붙였나?
수도꼭지에 플라스틱으로 자체 제작?한 듯한 장치가 붙어있습니다.
이거 이거 요즘 유행한다는 레트로풍?입니까?
그건 당연히 아닐 겁니다만.~
잠깐도 머물고 싶지 않은 곳이네요.

대단히 멋있게 꾸며달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구요.~ 그냥 평범하게 깨끗하게를 바라는 건데 그런 요구가 무리는 아닐테지요?
독특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로세.~ ㅠㅠ

공공장소잖아요.
어디서 관리하는지요.
세금을 그렇게도 알뜰하게 걷었으면? 이런 곳에 제대로 써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각지대?인가??
어디로 알아봐야하고,어디로 건의를 해야하는지 알아보기는 하겠어요.

양평의 대표 터미널인데 좀 더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평 군민으로써 의무를 다하고있으니 권리도 찾아야지요
그.그런데.~ 혹~시 터미널이 개인 소유는 아니겠지요?

소요시간은 40분정도 걸리구요.~
또 강변역에서 잠실까지는 전철로 움직일 겁니다.
오늘은 잠실 롯덕백화점에서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도대체
송년 모임은 몇 번을 하는 거니?
가만히 집에 있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친구의 콜입니다.~ ㅎ

잠실대교가 보이네요.
한강도 보이구요.
야~ 호
서울이닷.~

재미있게 놀다가 가겠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