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별 거 아니지만? 별 거인.~ 관심 갖기에 대하여.~

청포도58 2024. 12. 20. 08:41


참 어렵지요?
그러나 신경줄이 향하고 있었다면 딱히 어려울 것은 없을 겁니다만.~

꽃한송이에 즐거움!
or
톡으로.~ 말 한마디로의 즐거운 인사!
or
상대방이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꿰뚫고 있는 마음의 교류!

돈을 쓰는 것은 쉽지만.~ 마음을 쓰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

눈치채지 않게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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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양평장이 섰어요.
휴대폰 충전기가 필요해서 들어간 매장.~
이건 얼마고 저건 얼마이고.~평소에 그렇게 일일이 따지는 편이 아닙니다만~
예전에는 7천원을 주고 산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는 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요?
7천원짜리와 만원짜리는 가격이 다르니 좀 더 튼튼한 겁니까?
자꾸 고장이 났었거든요.

깍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매장에 파리가 날리고 있었고 점원은 20대초중반으로 보였어요.) 궁금해서 물어본 것뿐인데.~ ㅠ
태도가 시큰등하네요.
으이구 이 까짓 만원짜리를 사면서 뭐가 궁금하냐는 표정?
불쾌?하려다가.~
너의 친절치 않은 손님 접대 매너는 뭐냐? ㅠㅠ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자세가 틀렸네.~ 틀렸어.~ ㅠ
안사려다가 꼭 필요한 거라 사긴 샀습니다만 불쾌했습니다.

나의 경우.~
비주얼이?딱히 멋쟁이라고 할 수야 없지만.~ 더이상 멋을 낼 수는 없다까지 차리고 갔는데?
시골뜨기?라 알아차리지도 못했나?
그건 아닌 것 같고.~
젊지않다!의 시선인 듯!
젊은이와 늙은이의 이분법.~
요즘 우리 사회의 큰 문제입니다.
참내.ㅠ
적응하기 어렵네.~ 어려워!

나이듦에 대해서.~
왜?
자랑스럽지가 않고 위축?이 되는 걸까요?
왜?
섭섭한 것이 많아지는 걸까요?

얼마든지 당당할수 있는데.~

작아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왜?점점 재미없어 지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는 걸까요?

그것이 알고싶습니다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