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양평에서 가족 모임을.~ 💕

청포도58 2024. 9. 23. 05:40


엘베를 타기 전에.~ 이거 이거 포터를 불러야하나?ㅎ.~ 했네요.
선물이 두 손 가득입니다.

내 생일 선물이올시다.~

화장품에 케익에 꽃다발에 편지에 일본서 사 온 화과자에 바나나빵에 메리놀 슈즈에 목에 뿌린다는 스프레이에 스노우펜에 미역국에 꼬리찜에 다양합니다.
애썼고 고마워.~♡

완공되기 전인데 중간에 보고싶어하는 아들들 내외를 위해서 교평리에 들렀는데 서프라이즈가!있었어요.

우리는 2층에 가만히 있으라더니.~ 큰아들 내외가 케익에 예쁜 촛불을 켜고 축하꽃다발을 들고 올라왔습니다.  ㅎ

아들들이야 이런 정다운 서프라이즈를 할 리 없는데 며느리들이 들어오니 또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이번 일본 여행에서 사 온 메리노울 신발입니다.
양털?인가?
발레 슈즈같네요.
딱 맞네요.고마워.~^^🎶


문호리의 위치한 음식점 다미아입니다.
예전에도 서너 차례 온 바 있는 곳인데 개별룸이 야외에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요.

서빙하는 분이 너무?자세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음식 설명을 해주시네요.


진경 원장은 추석에.~ 귀염이 공주는 이번에.~  
음식을 만들어서 싸왔습니다.
소꼬리찜과 미역국이예요.
이거 이거 나도 안해본 건데?
유튜브보고 만들었다는데 제~대~로 만들었어요.
먹는 방법도 메모해서 딱 붙여놓았네요.
아침부터 바빴겠다.땡큐 땡큐.~
애썼어.~♡

나는 이제 물러날 때가 되었나봅니다.
음식 솜씨들이 나보다 훨씬 잘하니 말이지요.



우리 연준이의 사진을 찍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리 저리 도망다니고.~ 까부느라.~ ㅎ
전체가 나오는 사진찍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찍히기보다는 찍는 걸 좋아한데요.
이대표 내외를 찍고있을 때나 저렇게 서있습니다.
그래서 겨우 한 장 찍었네요.

친구의 손녀가 우리 연준이와 생일이 같습니다.
키가 어찌나 큰 지.~ 이거 늘린 거 아니야?할 정도로 키다리예요.

27일 모임에서 연준이의 성자믈 보여주려고 전신 사진을 찍으려고 애를 썼지만.~ 이리저리 장난치느라 찍질 못하게 하더니만.~ 그럼 할머니.~ 사진을 찍을 것이 아니라 키를 재가면 되는 거 아니예요?그게 정확하지요.~!
물론 그렇지.~ 그러나 할머니의 의도는 오늘 입은 옷도 딱 할머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니 멋진 모습까지 보여주려고 그런다구!
아이구.~ 싫으면 나도 안찍을래.~ 치사하다 치사해.~ ㅠ
거기까지 가니 이번에는 안되겠다싶은지.~ 자.찍으세요.포즈를 취하는데.~ 나 역시 찍기가 싫어졌어요.ㅠ
연준이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도 있다구!
결과적으로 찍긴했는데 실제보다 훨 나오질않았어요.
친구 손녀는 거의 프로필 사진급으로 포즈를 잡았더라구요.
이렇게 손자와 손녀의 특성은 다른가봅니다.

모든 것이 이심전심은 있는 法.~
어찌나 자기 주장이 강한지.~말로 이길 수 없는 미운 일곱살에 도달했습니다.
내 아들들도 저랬었나? 기억을 되돌려 보는데.~ 그렇지않았다.~ 가 결론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특성인 모양입니다.
알아서 잘 키우겠지요.~

맛있는 밥도 먹고 테라로사에서 커피도 마시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