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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주둥이에 걸치고 다니는 어미 사진입니다.몇 번이고 수면 위로 올라올 때마다 새끼를 들어 올리는 어미의 모습은 어쩌면 새끼를 살리기 위해 숨을 쉴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축 늘어진 채 숨을 쉬지 않는 새끼를 애타게 들어 올리는 모습은 새끼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애달픈 몸부림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해요.혹시?지나가는 배들에게 새끼 좀 살려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행동은 아니었을까요?(제주 앞바다에서 남방돌고래가 새끼돌고래 사체를 입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고래들은 자신이 사랑했던 새끼를 떠나지 않고 애도하는 행동이포유류인 인간의 감정과 닮아있는 것 같네요.사회적인 뇌를 가지고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고래들이 강한 애착으로 인해 놓아주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