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2

셀 수도 없을 만큼의 시간이 지나고 만난 사람들.~

어제.~ 불현듯이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내 기억속에 그 집 뒷뜰에는 정갈한 꽃밭이 있었어요.백합이 줄지어 피어있던 집!그리고 아들이 둘.~ 그런데 둘이 아니라 셋이라네요.나보다는 동생들이구요.~친정 엄마가 유일하게 마실을 가던 집.~ 그 정도의 기억만 살아있었는데.~ 수십 년전에 서울에서 양평으로 이사를 해서 거의 연락이 되질 않았던 ㅁㅅ네입니다.내가 양평에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꼭 한번 오고 싶어하신다고 하더니 오늘 생신이어서 아들들이 왔으니 잠깐 가도 되느냐.~ 전화가 왔습니다.그럼요.그럼요.~ 오십시오.~앗! 사실나는 얼굴도 기억이 잘안나는데?나이가 들수록 과거가 그리우셨을까요?엄마 아버지의 친했던 이웃이라니.~ 추억담을 풀어놓지 않으실까요?딸이 없는 집이어서 농담겸 나를 달라고 하셨다고..

나의 이야기 2025.02.23

가회동 성당--노틀담 회관/가톨릭 문인회 모임이.~💕

어제.~ 토요일가화동 노틀담 회관에서 가톨릭 문인회 정기 총회및 출판기념회가 있었어요.지방에서도 참석을 하는 분들이 있으니 나 정도는 너무 멀다는 불평은 하지 않아야합니다.나는?총회 참석보다는 시인 친구를 만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ㅎ신달자 시인님이 공로상을 받으셨어요.잠깐 특강이 있었는데 역시나 저력? 공력?이 있는 의미있는 말쑴이었는데 더 듣고싶은 삶의 이야기였건만 시간 관계상 끓어버려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ㅠ허형만 시인이시네요 ~나무 십자가가 특이했어요.소박하고 개성있어서 갖고 싶었습니다.이 분의 성함이?교수이자 시인이고 지난번의 회장이셨는데? 생각이 안나네요.죄송!축복 미사가 스케줄 제일 끝에 붙어있어서 끝까지 참석은 못했구요. ~ 수녀님들이 만들어주신 비빔밥을 점심으로 모임을 끝냈습니다. 아직은..

나의 이야기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