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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무더위를 피했고~ 더구나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여전히 더운날이었습니다.
전철의 좋은점은 시간을 딱 맞출 수가 있는것이잖아요.
전철 친구들은 정시가 되기 전에 도착을 했고.~ 일산에서 또 분당에서 오는 친구들은 차를 가지고오는 바람에 늦었어요.
어째니 ㅠ 친구들아 .~
우리는 서을특별 시민이 아니니 봐다오.~
일단 식사를 하고 있으시오.~쏘리 쏘리.~•
하필 금요일.~ 더구나 퇴근 시간.~ 불금이라고 하잖아요.
몽골 여행 갔다가 다리를 다친 친구.~ 공을 꺼내다가 쭉 미끌어져서 멍이 잔뜩 든 친구.~
나?는 기침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쿨룩대니 에어컨 조정을 해야했고,허겁지겁 도착한 친구는 .~ 내 얘기를 먼저할께 하더니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좌르르 좌르르 풀어놓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
젊은날에는 친정엄마가 아이들을 봐줘서 직장생활을 편하게 했지만.~거꾸로 이제는 모든 짐이?? 친구에게 돌아온것.~
또친구의 아들과 딸은 또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대신에 육아 문제가.~번번히 sos를 쳐대니.~이게 뭔가 싶다구.~
사돈들이 모두 봐줄 수 없는 상황이라 이것도 내 차지.~ 아이구 억울해 억울하다구.~~ㅠㅠ
얼굴이 보름달입니다.~ㅎ 이거 이거 살이 아니라 부은 거라니까.~ 시어머님이 96세이신데.~형님들도 있고 손윗 시누이도 줄줄이 있건만 모든것이 우리에게.~ 남편이 효자거든요.~효자 남편.~참 내.~~ㅠ
자식이 많아도.~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법.~~이런거 은근히 부아가 난다는 것은 다 들 알잖아요.~
친정 엄마도 시어머님도 다 친구 차지라니 딱하더라구요.
이런 일들은 나눠지질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동안의 근황을 말하는 3분 스피치 시간이 있거든요.~
나는 이대표의 결혼식 날짜를 전했고.~ 양평은 나중에 얘기하려고 안했는데 물어보는 친구가 있어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제발 빨리 좀 지어라.~ 나 좀 가서 힐링 좀 하게.~~
아이구 가지마.~•서울에서 놀아야쥐.~~ 또 양평으로 간다구? 난 반댈세.
북치고 장구치고.~
마음대로 생각하시게.~ 이건 내 일이니까.~~내 맘이야.~~
반 이상의 친구들이 부모의 노후 고민입니다.
지금까지는 부모 세대지만 앞으로는 우리의 일도 될 겁니다.
너무 깊숙히 빠져들 필요는 없지만 미래의 준비는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9호선 선정릉역에서 노량진까지는 잘왔는데.~(잘타진 않았어요. 친구랑 우왕좌왕 반대편으로 갔다가 다시 나와서 .~ 하하.~~} 내려서도 또 반대 방향에서 버스를 탔구요.~
다음 정류장이 노들역이라구?
반대 방향이네.~
쳇ㅠ 또 실수했네.~ 밤외출이 거의 없는 편이어서 방향 감각이 그~렇~습~니~다.~
다시 내려서 반대 방향으로 go go
일부러 택시는 타지않습니다.
호야리씨의 당부.~
안전하게 버스를 타시오.
이번에는 실수없이 온 거지?
그렇지.~~ 내가 뭐 바본가? ㅎ
거꾸로 탔다가 내린 것은 끝까지 .~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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