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치원 공개 수업.~

청포도58 2023. 6. 19. 16:28

 

아이들의 환한 미소만큼 예쁜 것이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우리 연준이네 유치원에서 공개 수업이 있었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더니.~ 동영상을 보는 내내 우리 든든씨의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팔을 귀에 바짝 대고 저요, 저요.~ 하던 그 모습이요.~ 똑같더라구요.~~ㅎ

 

옆에는 우리 연준이랑 친한 친구인 모양입니다.

동영상 내내 같이 있더군요.~ 그리고 원어민 영어선생님이 내는 퀴즈를 맞출 때에도 함께 나가서 맞추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선생님을 주시하는 모습.~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경청의 모습.~ 누굴 닮았겠어요.~ 이것 역시 든든씨의 모습이고.~ 모르긴해도 짐작해보면 진경공주의 모습이기도 했을 겁니다.

집중력의 아이콘입니다.~

 

밝은 햇살같이 환한 웃음이 정말 예뻤습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이 있잖아요.

유치원은 기본 규칙을 배우는 곳.~이고 제일  깨끗한 마음일 때이니 스폰지처럼 쏙쏙 들어갈 겁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잘배우고 있지??.~

무럭무럭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기를 언제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름은 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