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못내 아쉬워하며 집으로 간 우리 연준이.~

청포도58 2022. 6. 26. 16:32

연준이의 무궁무진한 에너지가 어디서 나왔을까.~ 했더니만 진경 원장을 닮은 듯 합니다.

 

요즘 바쁠 텐데.~~그 와중에서도 석박지를 담그고 깍두기를 담그고 부대 찌개 준비며 카레까지해서 보내고 연준이의 간식도 세세하게 보냈습니다.

 

일정 부분.~(준비성) 나를 닮은 듯 해서 어떤 때는 웃음이 다 나옵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조금만 더 놀다가 가면 안되나요? ㅎ 못내 아쉬워하며 제 아빠 차를 탔어요.

2시간 10여분만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구요.~ 그동안 고단했는지 집에 도착할 때까지 한번도 깨지않고 잤답니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구요.~어두컴컴합니다.

 

살구 빛깔이 참 예쁩니다.

채송화 색깔도 참 예쁩니다.

이번에는 화단의 꽃이 그리 잘되질 않았어요.

 

할아버지와 마무리 살구를 따고 있어요.

할아버지가 움직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연준이입니다.

따라쟁이 연준이.~

 

잘 지내다가 우리 또 만나자.~~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