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 성당에 들렀다가 지근거리에 있는 해미성지엘 갔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들어가진 못했지만 입구에 호야나무 사이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평화 메세지를 찬찬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단아하게 서 있는 초가집 한 채.~ '이름없는 집'이라고 한답니다.
여기에서는.~ 이름없는 순교자들을 기억하면서 성경 이어쓰기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참여하고 싶었는데.~문이 닫혀 있으니.~~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코로나때문에 제약이 참 많습니다.
코로나가 풀리면 많은 순례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미(海美).~ 아름다운 바다.
이름이 참 예쁘지요?
다시 한번 오겠어요.~ 아름다운 바다,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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