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푸른 바다 제주도에서 온 싱싱한 귤입니다.~

청포도58 2019. 12. 7. 08:39



막내 동서의 친정 오라버니가 제주도에서 감귤 농장을 하고 있어요.

초겨울이 되면 언제나 보내주는 싱싱한 귤입니다. 든든씨가 결혼을 하고나니 한박스를 더 보내주는 것 같더라구요.

막내 동서의 배려일 테지요. 고마워.~


양평의 날씨를 보려면 춘천의 날씨를 보면 거의 맞습니다.

큰일일세, 너무 춥네요.ㅠㅠ

커다란 담비도 물리쳤던 깜찍이이니 추운데 산 속에서 벌벌 떨고 있지는 않겠지요?

고양이집을 산 쪽에다 두고 올 걸 그랬나?

어짜피 밥 먹으러 나타나니까..아~하 여기에 따뜻한 집이 있네..알아차렸을 거야.~ 그 정도의 머리는 있겠지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혹독한 겨울, 길고양이들이 위험하다.~~ 이런 내용들이 보여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물은 얼었을 테고, 누군가가 보면 다른 것은 몰라도 물만큼은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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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9일기도와 함께 합니다.


최선을 다하되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이라면??~~ 서둘러 9일 기도책을 꺼내듭니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는 원하는 바대로 이루게 하시고.~^^

9일 기도의 주제입니다.~~ 꼭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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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싱싱한 귤입니다.

어젯밤에 5개나 까먹었더니. 먹을 땐 좋았는데 아침에 거울을 보니 얼굴이 보름달이 되었네요.

먹는 즉시 살이 되니, 무슨 조화란 말입니까??ㅠㅠ


그.런.데..~~지금은 오전 8시 40분...~ 어제 먹었던 김치 찌개가.~~ 이천 쌀밥과 함께..진경공주가 만들어준 달래장과 마른 김의 조화가 생각이 나니.~어쩌면 좋아요??

이러다가 얼굴이 빵 터지는 것은 아닐까요?

멋지게 우아하게 늙어가고 싶은 향이정원이건만..~ 살이 찐 우아함은 없는 것일 테지요???????


이상 주말의 넋두리였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