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더 계시지 왜 이렇게 빨리 가시나요?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작년 2월인가요, 양평에 있는 갤러리 와(瓦)에서 故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 추모 사진전이 열렸어요.
위의 사진은 사진전에 있엇던 것인데 모두 좋아하는 분들이어서 보관해놓았던 것입니다. 다시 한번 더 올립니다.
오래 전에 찍은 사진 인 듯 합니다. 사진 아래의 작가의 글이 있어서 인용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은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항상 우리 마음 속에 살아계시니 영원히 지지않는 꽃으로 부활하신 겁니다 최인호.~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꽃잋은 덜어지지만 꽃은 영원히 지지 않는다.~ 라고 했다는 말슴도 함께 적혀 있엇습니다.
그 당시에 이 사진을 올리며 투병중이시라는데 빠른 완쾔ㄹ 빕니다.~ 라고 썼었건만, 작년이었어요, 2월에
소원이라면 화나로 죽지않고 작가로 원고지 위에서 죽겠다고 한 글을 어디선가 봤는데.~ 이렇게 빨리 병으로 가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책을 읽다가 곰감을 느끼면 마음 속으로 따듯한 숨결을 보냈으면 한다. 그 숨결들이 모여 내 가슴 속에 꽃을 피울 것이다, 자신이 기븜은 누군가이 슬픔에 빚을 지고 있으며 자신의 아픔으로 인해 누군가의 건강이 회복되리라는 세계의 질서와 이치를 우리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어려서부터 샘터의 '가족'이라는 코너를 매달 기다리다가 읽었고 신간이 나오면 거의 사서 읽었던 독자여서 가까운 분이 돌아가신 것처럼 마음이 허전합니다.
명동 성당에서 추기경님의 집도로 장례미사가 있을 얘정이랍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베드로님의 영원한 안식과 끝없는 평화를 빕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꽂이가 특이해서 찍었는데...강남 신세계 백화점이어요...~ (0) | 2013.10.02 |
---|---|
Birthday.~선물이야기. (0) | 2013.09.26 |
오늘 동창 모임은 웃다가 웃다가, 또 웃다가 .집에 왔어요.도대체 웃음이 왜 많아진 걸까.? (0) | 2013.09.24 |
골프에 재미가 붙은 귀염이.~~ (0) | 2013.09.17 |
무신론자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 되었어요. (0) | 2013.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