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의 세상보기 154

자식과의 거리 or 인간과의 거리

(운동 다녀오다가 공원에서 찍은 진달래입니다..진달래만 보면 김소월의 시가 생각납니다...나 보기가 역겨워...~~) 요즘 문득 문득...인순이 머리처럼 잔뜩 부풀린 산만한??? 머리를 하고서 아주 아주 자유롭게 일상에서 벗어나 아주 아주 먼나라의 이름모를 도시나 시골을 누비는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상이 지루해졌고.....재충전도 필요합니다.. 너와 나 사이에는 무슨 신이 한 분 살고 계셔서 이렇게 긴 강물이 끝도 없이 흐를까.....(젊은 사랑-아들에게 中에서/문정희 시인) 세월이 지나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가운데 하나가 어머니의 사랑일 것이다.. 특히 어머니와 아들사이에는 강한 전류가 흐른다, 말할 나위없이 그 자장의 크기는 언제나 어머니쪽이 훨씬 세다.대개는 자식에 ..

[스크랩] 프란치스코와 키케로가 가르쳐준 `빛나는 노년` / 고미숙

<펌> 한겨레 2014. 9. 15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55088.html 프란치스코와 키케로가 가르쳐준 ‘빛나는 노년’ 내 서재 속 고전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키케로 지음, 천병희 옮김 숲 펴냄(2005)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