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kbs에서 하고요.~ 누가 누가 잘하나 70주년 기념이라고 해요.잊어버릴까 봐 메모장에 적어두고 알림까지 예약해 두었어요.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힘 있고 아름다운 소리는 타의추종을 불허하잖아요.전무후무한 성악가일 겁니다.언젠가 예술의 전당에서 음악회를 했을 때(진경 원장이 예매해주었어요. ) vip석 지근거리에서 봤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기억합니다.앗. 얼굴이 좀 더 젊어졌네!어디가 달라진 것인가?살도 많이 빠졌고요.~ 노력한 흔적이 확실하더라고요.무대에 서야 하니 비주얼도 신경 쓰는 것.~ 당연히 이해합니다.~엄청 힘들었겠다.~ 결과가 좋으니 보람을 느끼지 않았을까요?그런데.~ 공연중에 갑자기 일본 치하에 있을 때의 상황을 왜 넣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