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던 대만식 샌드위치는 아니었구요.~ 심플해도 너무나 심플한 내용물이네요.
더구나 내가 싫어하는 달달한 맛?ㅠㅠ
전혀 고급지지 않았어요.
여기는 어디? 도서관1층.~
덥디 더운 한여름이니 상하지않는 심플한 재료.~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걸 감안해야겠지요만.~
성의가 없는 메뉴였습니다.
도서관1층에 자리한 카페구요,
바로 옆에는 이마트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한 스낵정도는 먹을 수가 있더라구요.
라면은? 혼자 후르륵거리기가.~
싫었어요.
사실 배가 고파서 먹은 것은 아니었구요.~
먹었다는 걸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렇지않으면
점심 시간에 나때문에 현장에서 와야하는 호야리씨가 신경을 쓸 테니까요.~
편히 일하시오.
맛이 없도다.= 샌드위치
맛이 있도다= 카모마일 차.~
오늘의 독서는 "유한성의 발견(나이 듦)" 과 "나에게 솔직해질 용기"
두 권을 완독했습니다.
어젯밤이 아마 제일 더웠던 밤이었나요?
서너 번 깨다가 결국 4시도 채 안된 새벽에 일어났어요.
내가 태어난 이래 최고의 더위같습니다.
지치네요.
좀 물러가면 안되겠니?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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