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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조로 더운날에 태어난 귀염이 공주.~
중복과 말복사이에 생일이 들어있네요.
결혼하고나서의 첫 생일!
축하의 의미로 맛있는 밥상을!!
진경 원장도 당연히 첫생일을 챙겼었구요. 우리집의 전통입니다.
우리 연준이가 자라면서부터는 닉네임이 진경공주에서 진경 원장으로 바뀌었구요.~
둘째는 예전에 이대표 애칭인 귀염이를 며느리에게 붙이게 되었어요. 귀염이 공주!
머지않아 아기가 태어나면 또 바뀔 테지요.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 해인가 진경원장 생일에 보라색과 분홍색 과꽃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준 적이 있었어요.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꽃선물이어서 이번에도 꽃만 사서 꽃바구니를 만들어야지.~ 야심차게 기획을 했는데.~ 아차차! 너무 더워서 꽃도매시장이 휴가엘 들어갔다네요.
단골 꽃아주머니가 꽃냉장고에서 가지고 온 장미!
만족스럽진않았으나.~ 용도를 듣더니만 아이구 둘째 며느리까지 본 사람이라구욧.~?
마구 칭찬?을 해대는 통에 일단 사가지고왔어요.
(장사 수단일 텐데.~ 속았다?는 느낌이, 약간 들기는 했습니다만.~ 뭐 아닐 수도 있구요.~ 아무렴 까짓 꽃한다발에 아부성 발언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만)
하루 전에는 분명히 괜찮았는데 오아시스에서 물을 제대로 못빨아들였는지 아니면 더워서인지.~ 아침에 보니 마음에 안듭니다.
시든 꽃잎을 떼어냈더니만 장미꽃이 콧딱지만해졌어요.
어쨌든 최선은 다했노라.~
그 마음을 느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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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 내외가 사 온 꽃다발이었는데.~ 물부족으로 시들까봐 바로 해체하여 골고루 물병에 담았어요.
장미도 싱싱하고 백합도 싱싱하고 사이드 국화도 싱싱하네요.
여기는 또 꽃도매시장이 열었나? @#₩₩%₩#@.~참 내ㅠ
거실이 온통 꽃동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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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생일상입니다.
한식이구요.~ 어찌나 맛있게들 먹는지.~ 어쨌든 땀흘린 보람이 있네요.
두번씩이나 밥을 먹고.~ 미역국도 리필이고.~ 맛있게 잘먹어서 좋았습니다.
두 며느리의 첫번째 생일은 어제로써 다 끝이났구요.~
한번 더 할 수도 있는 것은 우리 연준이 색시 생일? 또 이대표 내외에게서 나 올 손주의 배우자?~ 그때까지는 생존할 수 있겠지요? 아닌가?
너무 머나 먼 얘기이긴합니다만.~^^
정오가 좀 넘으니 선풍기로는 역부족이라 에어컨을 켰네요.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교평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울까요?
호야리씨도 감독하느라 더울테지요.
공사비 절약 차원으로다 현장 사무실을 만들지도 않았잖아요.
주차장에서 선풍기 바람을? ㅋ
너무 궁상스러운 것은? 아닌지.~
다다다 필요없다구.~ 경비를 절감해야지.~ 그~ 래~ 도 너무 뽀대가 안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리얼리?
장마는 끝났다고하구요.~ 본격적인 더위.~ 이래도 저래도 여름에 집짓기는 어려운 일이 많기만합니다.
어서 후딱 끝내야할 텐데.~
모두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
굿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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