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광명 이케아.~ 일단 아이 쇼핑!

청포도58 2024. 7. 21. 16:18


이번 교평리집 인테리어는  북유럽풍?으로 컨셉으로 잡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제는 사람많은 곳은 내키질않습니다.부대끼는 것이 힘들어졌어요.
그런데 하필 일요일 오후에 이케아엘 가게 되었으니 감수해야지요.

내가 관심있는 것은  북유럽풍의 무늬인 쿠션 커버이거나 침대 커버같은 것입니다.
혹시 마음에 드는 조명기구는?칼라풀한 보조의자는?

이케아 건물안에서만 6천보를 걸었는데.~ 먼지를 많이 들이켰는지 속이 미식미식거리고 머리도 아팠어요.

어쨌든 미리 봐두어야 어디서 결정하든지 후회가 없을거잖아요.

가격도 그만그만해야하고 칼라는 독창적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기본 생각인데.~
쉽지 않겠지요?~ ㅎ


예전에는 이중 커튼이 대세였어요.
그 당시에는 그게 유행이었는데 치렁치렁.~ 왜 그랬을까요? 유행이었다니까요.~ 하하

요즘은  허니컴이나 블라인드같은 것으로 심플한 인테리어로 바뀌었구요.
연한 체크 무늬의 헝겊 커튼은 두어가지 정도만 눈에 들어왔어요.
100%의 만족은 아니어서 사진만 찍어두었습니다.
수년 전에 샀던 꽃이 잔잔한 침대 이불은 여전히 메인 자리에 있네요.
별 게 없다.~ 없어.~ ㅠ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으려고해도 키호스크줄이 십리는 서있고 그게 끝나면 또 스스로 아이스크림을 기계에서 빼야하나봅니다.
에잇.ㅠ 안먹는다 안먹어!
뭐가 그렇게 복잡하냐구.~
적응이 안되네요.

가구는 DIY 제품들이어서 조립해야하는 것이 나는 별로였지만.~ 그런것이 익숙한 젊은 사람들은 개의칠않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세대 차이?맞지요?

내가 하는 익숙한 쇼핑은 한샘 인테리어관에 가는 것 또는 백화점 꼭대기층에 디피된 것들을 보고 참고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하던대로 해야지.~맞지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과연 있을까요?

오늘도 기상 예보는 빗나갔구요.
내일도 빗나가고 모레도 빗나가다가 완전히 물러갔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이번 해에는  태풍도 멀리 돌아가주어랏!

The end.~ ^^